본인이 가지고 있는 도메인 주소로 메일 서버를 만들어 봤다. 가지고 있는 서버가 두대인데 항상 이벤트 로그나 장애를 관리하려고 모니터링하기 불편해서 위험 수준의 이벤트나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메일로 알려주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메일서버를 만드는 방법은 운영체제에 따라 다르고 프로그램도 다양한데 흔히 리눅스나 윈도우 운영체제에 sendmail, Nmail, Qmail등의 메일 서버 프로그램등이 있다.

보편적으로 리눅스에 설치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은대다가 설정에서 실패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시놀로지를 이용해 패키지 센터에서 메일 서버와 메일 스테이션을 다운받아 쉽게 쉽게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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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서버 설정은 SMTP 부분에서 SMTP-SSL을 활성화 하고 포트를 587로 바꿔주어야 한다. 이유는 기본 포트인 25번 포트는 대형 포털에서 제공하는 메일서버에서 블록 처리되고 587번 포트를 사용하는걸로 통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SMTP 릴레이는 활성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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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P /POP3는 전부 활성화 해주고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도 SSL로 메일을 송수신하게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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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부분은 SpamAssassin 설정에서 ‘점수가 다음보다 높으면 스팸으로 표시’ 에 1로 설정했는데 (기본값 5) KISA RBL에서 0.7 이상은 화이트 도메인으로 등록시켜 주지 않고 스팸 서버로 간주 하기 때문에 본인도 1로 등록해 신뢰도가 낮은 서버에서 보낸 메일은 스팸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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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DNSBL 서버에 spamlist.or.kr를 추가해줬다. 별칭 부분은 시놀로지 아이디와 메일에 쓰는 아이디를 다르게 할 경우 설정해 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하게 해결해야될 메일 서버 구축에서 문제는

  1. 유동 아이피 기반의 가정용 회선
  2. 포털 사이트에서 블록

이 두가지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첫번째는 뭐 유동아이피에서 2년 남짓 서버 구축하고 연습하고 다 해봤는데 라우터(공유기)의 맥어드레스가 바뀌지 않는 한 아이피가 바뀌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맥어드레스를 바꾸지 않고 아이피를 바꾸는게 더 어려울 정도. 이건 메일 서버 구축만의 이슈가 아니라 가정집에서 서버를 운영하려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될 문제인데 일반적으로 DDNS를 사용하지만 위와 같은 경험때문에 굳이 DDNS를 사용하지 않고 DNS 서버를 구축하고 도메인에 연결해서 운영한다. 그리고 DDNS를 사용하면 결국 메일 서버 구축은 가능하지만 주소부분에서 불가능하기 때문에 DDNS는 사용하지 않았다.

두번째는 KISA RBL 에 화이트 도메인으로 등록하면 해결된다. 본인은 신청서는 작성했지만 아직 승인은 나있지 않은 상태인데 구글 / 네이버 / 다음 / 네이트와 메일 송수신이 원할하게 잘 된다. 한가지 걸리는 점은 신청서를 작성할때 도메인과 아이피를 작성하는 란이 있는데 유동아이피라고 승인이 안될까 걱정이다. 근데 또 승인하고는 별개로 송수신이 잘 된다는게 재밌는 점.

어쨌든 위 두개 사항만 충족하면 가정용 회선으로도 충분히 메일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PG

익스트림 매뉴얼 주인장 PG입니다. 다방면의 디지털 기술에 관심이 많고 삽질을 즐겨합니다. 포스트 내용중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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