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ipTIME 공유기에는 아이피타임에서 제공하는 DDNS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DDNS는 Dynamic Domain Name Service의 약자로 DNS 서버와 같은 역활을 하지만 유동IP에 대응한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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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 서버가 하는 역활, 이미지 출처 : kisa.or.kr

좀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DNS 서버는 사용자가 요청시 상위 네임 서버와 쿼리를 통해 도메인에 연결되어 있는 서버의 IP 주소를 캐시로 저장하고 사용자에게 도메인에 연결된 IP 주소를 전달하는데 요청지인 서버의 IP가 바뀐다면 DNS 서버에서 해당 도메인에 대한 IP 정보를 수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서버를 운영하는 환경에서 필수적인 항목이 고정 IP 인데 이 이유는 위처럼 서버의 IP가 바뀌면 DNS 서버 정보가 바뀌어야 하고 상위 DNS 서버에 전달되어야 하는데 새로운 정보로 갱신되는 사이에 DNS 쿼리는 이전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당 도메인은 잠시동안 연결이 되지 않게 됩니다.

인터넷에 연결되는 모든 서비스는 도메인을 기반으로 연결 하기 때문에 고정 IP가 필요한 것이죠. 물론 혼자 사용한다면 IP를 외워 다녀도 되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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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공유기의 DDNS 기능

하지만 우리가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회선은 유동IP 기반의 서비스로 집에서 홈서버를 운영하려면 위와 같은 특성 때문에 애로사항이 생기는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 DDNS 서비스로 서버에 설치된 DDNS 프로그램이나 공유기의 DDNS 옵션으로 해당 서비스에 로그인 하면 DDNS 서버는 서비스에 연결된 사용자의 IP를 저장하고 DDNS 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2차 도메인 혹은 사용자가 연결한 도메인 정보를 DDNS 서버에 저장한 다음 상위 DNS 서버가 요청시 응답하게 되어 IP 정보 갱신시 생기는 접속 불가 현상을 대응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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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NS 서비스가 이루어 지는 과정, 이미지 출처 : zonesoft

하지만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 DNS 서버는 도메인을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도메인 설정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 2차, 3차 도메인, 레코드, 호스트 정보를 마음대로 변경할수 있는 반면, DDNS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해당 서비스 업체의 2차 도메인을 제공합니다. 물론 유료 서비스는 구매한 도메인 연결이 가능합니다.

예로 아이피타임 같은 경우 아이디.iptime.org 주소를 제공하는데 이 도메인에 대한 설정 권한은 위임받지 못하기 때문에 MX 레코드를 추가해야 하는 메일 서버를 사용하지 못하고 웹서버 운영시 가상 호스트를 사용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여러 DDNS 서비스에서 무료 주소를 얻어 리버스 프록시를 거쳐 설정하거나 포트를 정규 포트 80번 대신 다른 포트를 여러개 연결해서 운영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개념으로 보면 올바른 방향은 아니죠.

간단하게 하나의 사이트나 블로그, 시놀로지등 NAS를 운영한다면 DDNS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간단하고 쉽지만 깊게 공부하고 싶거나 도메인 설정이 필요하다면 DNS 서버를 설정해서 사용하거나 도메인 업체의 호스트 설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PG

익스트림 매뉴얼 주인장 PG입니다. 다방면의 디지털 기술에 관심이 많고 삽질을 즐겨합니다. 포스트 내용중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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