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나 이베이등의 쇼핑몰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물건을 구입했을때 대부분 배송대행지(이하 배대지)를 통해 물건을 이송하고 받아보기 때문에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물건이 도착해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처럼 성격이 급한 경우에는 내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트래킹을 통해 매일 확인하는 분도 있을텐데요.
무관세로 통관되는 금액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관세를 부가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 입고가 되면 거의 다음날 받아보지만 만일 관세범위를 넘어선 경우에는 세관에 물건이 잡혀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처리되었는지 경과가 궁금한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해외 직구 통관조회 방법
관세청 사이트인 유니패스(링크)에 접속한 다음 상단 메뉴의 정보조회 > 통관물류정보 > 수입화물진행정보 > 수입화물진행정보(ImportCargoTracking)을 클릭합니다.
진행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MBL 또는 HBL 번호가 필요한데요. 배대지에서 제공하는 배송추적 조회를 클릭합니다.
CJ 로지틱스 같은 경우 조회 상단에 큼직하게 HBL 넘버가 나와 있습니다. 이 숫자를 복사한 다음 수입화물진행정보 조회 입력칸 두번째에 붙여넣기 합니다. 참고로 첫번째 입력칸은 MBL, 두번째 입력칸이 HBL 입니다.
이렇게 진행 처리 단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세를 부과해야 하는 경우에는 관세를 내야 반출이 이루어지니 빨리 받고 싶다면 통보 즉시 결제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