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점심을 먹기로 하고 만나기 전 친구가 타코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간 도스타코스 서울대 입구점.
지하철 서울대 입구역 2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발견할수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고 음료는 리필이 됩니다.
주 메뉴인 타코와 브리또는 7,500~12,000원대이고 음료와 칵테일, 맥주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친구와 저는 하드 타코 2개와 고기&라이스 브리또, 감자 튀김을 주문하고 음료로 인디카와 닥터 페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시 타코/브리또 안에 들어갈 고기를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중 고를수 있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서 하드 타코와 브리또가 도착했습니다. 체다치즈를 좋아하는데 맛있게 생겼습니다. 하드 타코의 내용물은 고기, 사워크림, 레드살사, 양배추, 후레시살사, 치즈고 고기&라이스 브리또는 치즈, 볶은밥, 고기, 마일드살사, 생양파, 할라페뇨, 사워크림, 레드살사, 양상추, 고수입니다.
고수를 안좋아하시는 분은 주문시 말씀하시면 됩니다.
생김새는 비슷한데 하드 타코는 또띠아가 바삭거려 먹기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또띠아가 부서지면서 안에 내용물이 줄줄 흐르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감자튀김입니다. 체다치즈 슬라이스와 고기등 브리또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튀겨진 감자 위에 얹어져서 나오는데요. 가격대비 양도 괜찮습니다.
인디카는 6.5%의 도수이고 인도 코스프레를 하고있지만 제조국은 미국입니다.
전체적으로 향료가 강하지 않고 일단 짜지 않아 만족이구요. 테이블에 구비된 소스를 첨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간단히 요기를 때울 생각으로 갔는데 브리또와 타코를 먹으니 은근히 배도 차고 다음에 올때는 맥주를 마시러 와야겠습니다. 안주로 감자튀김과 나쵸를 시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