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이 탑재된 PC와 맥(Mac)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상호간 원격 제어를 통해 사용해야 할 환경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윈도우는 RDP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맥에서 윈도우로 원격 접속할 때 사용할 수 있는 RDP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반대인 맥을 윈도우에서 원격 제어하려면 VNC를 이용해야 합니다.
VNC(Virtual Network Computing) 는 리눅스 계열의 운영체제에서 사용하는 원격 제어 방식으로 맥에는 기본적으로 VNC 서버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 기능을 활성화 한 다음 윈도우10에서 VNC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맥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목차
Mac에서 VNC 서버 활성화
1. 시스템 환경설정 > 공유로 이동합니다.
2. 공유 옵션에서 ‘원격 관리’를 활성화 합니다.
원격 관리를 활성화하면 오른쪽의 ‘원격 관리 : 켬’ 아래에 현재 맥에 할당된 IP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맥이 접속한 네트워크 환경이 공유기라면 공유기에서 포트포워딩을 설정해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게 설정해야 합니다.
앞서 맥에서 원격 방식은 VNC라고 언급했는데, VNC는 5900 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맥에 할당된 내부 IP에 5900 포트를 포트포워딩 해야 합니다.
포트포워딩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참고 : ipTIME 공유기 원격접속 포트포워딩 설정하는 방법
윈도우10에서 Mac 원격 접속하기
1. 윈도우10에서 맥으로 접속하기 위해서 VNC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합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VNC Viewer가 있으며 REALVNC 사이트의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VNC 뷰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합니다.
2. 맥의 IP 주소를 입력합니다.
3. 맥의 계정과 암호를 입력합니다.
4. VNC 뷰어를 이용해 윈도우10에서 맥 원격 접속이 완료되었습니다.
맥의 원격 제어는 화면을 그대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원격으로 조작하는 화면이 맥에서 그대로 보여 윈도우의 RDP 원격 제어와는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맥이 잠자기 상태일 때 네트워크만 잘 연결되어 있다면 원격으로 잠자기 모드 해제도 가능하니 집에 맥을 켜놓은 상태에서 필요할 때 원격으로 접속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에너지 관리 때문에 맥북 같은 경우 잠자기 상태일 때 와이파이가 끊길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2 댓글. Leave new
vnc로 프리미어등과 같은 편집작업을 하고자 하는데, 성능이 괜찮게 나올까요?
VNC 속도가 빠른편이 아니라서 편집할 때 화면에 딜레이가 심하게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