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 사이트에 로그인을 할 때 공인인증서 기반으로 로그인을 하게 되어 있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Active-X 조합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크롬이나 엣지, 파이어폭스 같은 브라우저는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공인인증서 폐지와 함께 토스 인증서, 카카오 인증서등 여러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변화하면서 브라우저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브라우저 인증서는 PFX 파일로 된 인증서를 Active-X와 보안 프로그램 없이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PFX 파일 하나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USB 메모리에 복사해 사용하기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은 아직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공인인증서를 브라우저 인증서 PFX로 변환하기
한국전자인증 사이트로 이동(링크)한 다음 공인인증서 관리에 들어갑니다.
인증서 발급 및 전자서명을 위한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설치상태 항목에 다운로드가 표시되며 클릭해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설치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인증서 관리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내린 다음 PFX 내보내기 항목에서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하드디스크 또는 이동식디스크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선택한 다음 ‘인증서 내보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브라우저 인증서로 내보낼 위치를 지정한 후 저장하면 되는데, 파일명 뒤에 붙는 기본 확장자가 p12로 되어 있는경우 지우고 .pfx로 변경한 후 저장합니다.
pfx 파일로 브라우저 인증서 내보내기가 완료되었습니다.
금융권이나 홈택스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시 보안 프로그램 없이 브라우저 인증서 항목을 선택한 다음 인증서 찾기에서 저장해 둔 pfx 인증서 파일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