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구글 지도는 사용자가 이동한 장소와 거리를 타임라인으로 저장해 나중에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사용자에 따라서 프라이버시에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여행 코스를 되짚어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내가 있었던 장소를 알리바이로 남길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국내에서는 아이폰에 구글지도의 타임라인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있어 사용하지 못했지만 작년부터 아이폰에서도 두가지 설정을 통해 타임라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튜토리얼 환경 : 아이폰 12 프로, iOS 14, 구글 지도
아이폰에서 구글맵 타임라인 활성화하기
1. 구글 지도를 연 다음 검색창 오른쪽의 프로필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2. 계정 메뉴에서 설정을 선택합니다.
3. 계정 설정 화면에서 개인 콘텐츠를 선택합니다.
4. 위치 설정 항목에서 위치 서비스 켜짐 옵션을 선택하면 Google Maps 앱에 대한 권한 설정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위치 권한을 항상으로 변경한 후 구글 지도로 돌아옵니다.
5. 이번엔 위치 기록 켜짐을 선택한 다음 위치 기록을 활성화한 후 계정에 연결된 기기에서 아이폰을 체크하면 타임라인이 활성화됩니다.
iOS는 서드파티 앱에 대해서 백그라운드 사용을 제한하기 때문에 구글맵의 타임라인이 일정치 않을 수 있으며 하루 이상 앱을 실행하지 않으면 백그라운드에서 비활성화됩니다.
꾸준히 타임라인을 저장하고 싶다면 하루에 한번 정도 구글 지도 앱을 실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