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에서 HEIC 파일을 JPG로 변환하는 방법

🏷️ 윈도우11

변환이 필요한 상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사진을 보냈을 때 상대방 PC에서 “지원하지 않는 파일 형식”으로 열리지 않는 경우, 네이버 블로그, 인터넷 게시판 등 웹 에디터의 미디어 업로더에서 HEIC 첨부가 거부되는 경우, 포토샵, 그림판 등 편집 프로그램에서 파일을 불러오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세 상황 모두 JPG로 변환하면 해결됩니다.

HEIC(High Efficiency Image Container) 파일을 윈도우에서 JPG로 변환하려면 별도 도구가 필요합니다. HEIC는 Apple이 iOS 11부터 채택한 이미지 포맷으로 JPG 대비 약 2배 높은 압축 효율을 가지지만, HEVC(H.265) 코덱의 라이선스 구조 때문에 포토샵을 포함한 대부분의 그래픽 편집 툴이 기본 지원하지 않아 변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온라인 변환 사이트는 사진을 외부 서버에 업로드해야 하므로 이 글에서는 사용자의 PC에서 처리하는 방법만 다룹니다.

iMazing으로 HEIC 파일을 JPG로 일괄 변환하는 방법

변환할 HEIC 파일이 여러 장이여서 일괄 변환이 필요할 때는 iMazing HEIC Converter가 가장 빠릅니다. 무료이며 광고가 없고, 맥과 윈도우를 모두 지원합니다. iMazing 공식 사이트에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합니다.

iMazing 다운로드 및 설치

설치 파일을 내려받을 때 이메일 구독을 요청하는 창이 뜨지만 무시하고 기다리면 파일이 다운로드됩니다. 설치 시 애드웨어가 추가되지 않으므로 그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iMazing HEIC Converter에 HEIC 파일을 드래그한 화면

프로그램을 실행한 뒤 변환할 HEIC 파일을 창으로 드래그해 넣습니다.

iMazing HEIC Converter JPEG 포맷 및 퀄리티 설정 화면

하단에서 출력 포맷을 JPEG 또는 PNG로 선택하고, 이미지 퀄리티(숫자가 클수록 고화질, 낮을수록 용량 감소)를 설정한 뒤 Convert 버튼을 클릭하면 변환됩니다. 파일 10장 기준으로 5초 내외로 처리됩니다.

윈도우 기본 사진 앱으로 HEIC를 JPG로 변환할 수 있을까?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싶지 않고 한 장씩 변환하면 충분할 때는 윈도우에 기본 탑재된 사진(Photos) 앱으로도 HEIC를 JPG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단, HEIF(High Efficiency Image File Format) 이미지 확장 코덱이 먼저 설치돼 있어야 합니다. 코덱이 없으면 사진 앱에서 HEIC 파일이 열리지 않고 “이 파일을 표시하기 위해 HEIF 이미지 확장이 필요합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코덱 설치 방법은 윈도우10/11 HEIC 파일 뷰어와 썸네일 미리보기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 사진 앱에서 HEIC 파일 더보기 버튼 클릭 후 파일 형식 JPEG 선택

사진 앱에서 HEIC 파일을 JPG로 변환하려면, HEIC 파일을 더블 클릭해 사진 앱으로 엽니다.

상단 오른쪽의 ...(더보기) 버튼을 클릭한 뒤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합니다. 저장 대화상자 하단의 파일 형식 드롭다운에서 JPEG (*.jpg) 를 선택하고 저장하면 포맷 변환이 완료됩니다.

이 방법은 파일 한 장씩 처리해야 하므로 소량 변환에 적합합니다. 여러 장을 일괄 변환해야 한다면 iMazing HEIC Converter를 쓰는 편이 빠릅니다.

아이폰에서 PC로 보낼 때 HEIC가 JPG로 자동 변환되게 하는 방법

앞으로 아이폰 사진을 PC로 반복해서 옮길 예정이라면 변환 작업 자체를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HEIC는 아이폰 내부 저장 포맷으로 유지하면서, PC로 옮기는 시점에 자동으로 JPG로 내보내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설정 사진 메뉴에서 Mac 또는 PC로 전송 자동 선택 화면

자동 변환을 설정하려면, 설정 > 앱 > 사진 > Mac 또는 PC로 전송에 진입해 자동을 선택하면 됩니다. 원본 유지를 선택하면 HEIC 그대로 전송됩니다.

자동으로 설정하면 아이폰을 USB 케이블로 연결해 파일 탐색기에서 사진을 복사하거나, Windows의 사진 가져오기 기능을 쓸 때 HEIC 파일이 JPG로 자동 변환됩니다. 아이폰 내부에는 여전히 HEIC로 저장되므로 기기 저장공간 절약 효과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단, 이 설정은 USB 연결을 통한 파일 복사에만 적용됩니다. AirDrop이나 이메일로 보낼 때는 이 설정과 무관하게 수신 기기 호환성에 따라 자동 변환 여부가 달라집니다. 또한 기존에 이미 PC에 옮겨진 HEIC 파일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저장된 파일은 iMazing HEIC Converter로 일괄 변환하면 됩니다.

마치며

HEIC to JPG 변환은 사용 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 적용하면 됩니다. 변환 대상 파일이 많다면 iMazing HEIC Converter로 일괄 드래그 처리가 현실적이고, 한두 장이라면 HEIF 코덱만 설치돼 있으면 사진 앱에서 바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폰 사진을 PC로 자주 옮길 예정이라면 설정 > 사진 > Mac 또는 PC로 전송 > 자동으로 바꿔두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이후 전송분은 별도 변환 없이 JPG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FAQ

iMazing HEIC Converter로 변환하면 EXIF 정보(촬영 날짜, GPS 위치)가 유지되나요?

기본값으로 EXIF 데이터가 보존됩니다. 변환 옵션에서 Keep EXIF data 항목이 체크돼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온라인 변환 도구는 처리 과정에서 EXIF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메타데이터 보존이 중요하다면 로컬 변환을 권장합니다.

HEIC를 JPG로 변환하면 화질이 떨어지나요?

JPG는 손실 압축 방식이므로 HEIC to JPG 변환 시 원본보다 파일 크기가 커지고, 반복 저장 시 화질이 누적 저하됩니다. iMazing에서 퀄리티를 90 이상으로 설정하면 육안으로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아이폰 설정에서 ‘높은 호환성’으로 바꾸는 것과 ‘Mac 또는 PC로 전송 > 자동’은 다른 건가요?

다릅니다. ‘높은 호환성’은 설정 > 카메라 > 포맷에 있는 항목으로, 촬영 시점부터 JPG로 저장하는 설정입니다. 아이폰 내부 저장공간을 더 사용합니다. 반면 ‘Mac 또는 PC로 전송 > 자동’은 촬영은 HEIC로 유지하되 PC로 복사할 때만 JPG로 변환하므로 기기 용량 절약 효과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HEIC갤럭시 S23 울트라라이브포토삼성 갤럭시아이폰아이폰12프로아이폰15프로

저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Fill out this field
Fill out this field
올바른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같은 카테고리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