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카메라 아웃포커싱 끄는 2가지 방법

안드로이드

갤럭시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배경 화면이 흐리게 표현되어 피사체를 부각되게 보이는 효과를 아웃포커싱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아웃포커싱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콩글리시로 정식 표현은 얕은 피사계 심도(shallow depth of field, Shallow DOF)가 맞는 표현입니다.

아무튼, 아웃포커싱은 광학적인 구조에 의해 발생되기도 하고 스마트폰의 발전에 따라서 소프트웨어로 처리하기도 하는데요.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인물을 중심으로 분위기를 표현해 선호하는 표현 방식이지만 배경과 함께 피사체를 또렷하게 찍고 싶을 때는 아웃포커싱이 방해가 됩니다.

갤럭시에서 아웃포커싱을 끄기 위해 2가지 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옵션은 사진을 찍는 상황과 카메라 모드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 근접 초점 향상으로 아웃포커싱 끄기

근접 촬영 시 아웃포커싱 효과를 끄고 싶다면 아래 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 근접 초점 향상으로 아웃포커싱 끄기
  1. 카메라에서 1x 줌으로 설정합니다.
  2. 갤럭시를 피사체에 가까이 대면 프레임 왼쪽 하단에 근접 초점 향상 아이콘이 활성화 됩니다.
  3. 아이콘을 탭 해서 근접 초점 향상 기능을 켭니다.
  4. 배경이 또렷하게 표현되어 아웃포커싱이 제거됩니다.

갤럭시 인물 사진 배경 흐림 제거하기

인물 사진 모드로 촬영한 사진의 Blur 배경 효과를 제거하려면 아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인물 사진 배경 흐림 제거하기 1
  1. 갤러리에서 인물 사진 모드로 촬영한 사진을 연 다음 하단 메뉴에서 ⓘ 버튼을 탭합니다.
갤럭시 인물 사진 배경 흐림 제거하기 2
  1. 사진 정보 화면에서 배경 효과 버튼을 탭합니다.
  2. 효과 강도를 0으로 설정하면 배경 효과가 없어지며 적용 버튼을 탭하면 설정이 저장됩니다.

갤럭시 카메라에서 아웃포커싱이 생기는 이유

사진은 카메라와 피사체가 가까울 수록,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멀수록 아웃포커싱이 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광학적인 특징이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DSLR, 미러리스 카메라도 마찬가지 원리인데요.

갤럭시로 사진을 찍을 때 사진을 찍을 대상을 가까이 하면 배경이 흐려지며 3배, 10배 줌으로 땡겨서 사진을 찍으면 배경이 더욱 흐려지는 것이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이러한 광학적 특성으로 인해 카메라로 피사체를 가까이 촬영할 때 생기는 아웃포커싱을 ‘근접 초점 향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근접 초점 향상은 광각에서 초광각으로 렌즈를 전환하는 것으로 광각 렌즈의 조리개에 비해 초광각 렌즈의 조리개가 더 어두워 배경이 또렷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또한 반대로 갤럭시 카메라의 인물 사진 모드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배경 흐림을 연출할 수 있는데, 사진의 배경을 되살리고 싶다면 이 효과의 강도를 0으로 만들어 아웃포커싱 제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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