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를 옮기면 각종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 주소 변경을 해야 하는데, 요즘에는 서비스가 워낙 많아서 한번에 주소를 옮기기 번거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은행, 증권등 중요한 정보를 받아야 하는 우편물과 나라에서 발송하는 등기를 받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이사한 주소로 변경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중요한 우편물을 분실하지 않고 받기 위해서 주소를 한방에 변경해주는 서비스 3가지를 사용하면 힘들게 변경하지 않고 편하게 우편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목차
1. kt moving
KT에서 제공하는 무료 주소 변경 서비스인 KT Moving은 KT 통신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본인 인증만 하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 Moving을 통해 주소 변경 신청을 하면 1주일 이내에 주소 변경이 진행되며 완료 후 문자와 이메일로 알려줘서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집 뿐만 아니라 이직을 해서 회사 주소가 바뀌었을 때도 금융사의 회사 주소 정보를 일괄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우체국 주거이전서비스 신청
우체국에서 지원하는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는 전입신고로 주소지가 변경된 경우 이전 주소지가 기재된 우편물을 새로운 주소지로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일종의 포워딩(Forwarding) 서비스이며 주민센터/정부24에서 전입신고 시 이 서비스가 연계되며 함께 신청이 가능합니다.
유료와 무료 서비스가 있는데 수수료가 없는 무료 서비스로도 당분간은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어서 KT Moving과 함께 이용하면 우편물을 받지 못해서 생기는 이슈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금융주소 한번에
세번째로 소개하는 서비스는 ‘금융주소 한번에’ 입니다. 은행, 증권, 보험, 신용카드, 리스와 같이 가장 중요한 서류가 분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금융사가 협조해서 만든 서비스라 모든 은행, 증권사, 카드사, 생명보험사의 주소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데요.
서비스 초반에는 모든 은행 홈페이지 및 앱에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메뉴가 있었는데 20년에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은행에서 이 메뉴가 빠져서 더이상 신청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은행권의 주소를 한번에 바꿀 수 있었던 편리한 서비스였지만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므로 첫번째와 두번째에 소개했던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21년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