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더(메이커)PC에 기본으로 윈도우10 정품이 포함되어 설치되어 있는 경우 메인보드의 정보를 기반으로 정품인증이 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윈도우10을 따로 패키지 구매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구매한 경우에는 윈도우 인증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궁금한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베네수엘라 대란 때 윈도우10을 구매하신 분들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낸 메일을 통해 베네수엘라에서 구매한 윈도우10, 오피스 제품군등이 환불 조치되고 발급된 제품키(시디키)는 사용할수 없게 블럭 처리 된다는 메일을 받으셨을겁니다.
카드사에서 환불 안내 문자나 메일도 오지 않는데 MS스토어에서는 환불 상태가 된 경우, 혹은 양쪽 다 환불 상태가 아닌 경우에는 약간의 희망을 품을수도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블럭되었다는 커뮤니티의 글도 보이고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필자 또한 마찬가지구요. :D
더군다가 인증툴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가 정품키를 입력한 경우에는 더욱 헤깔릴수 있는데요. 이럴때 자신이 인증한 제품키가 블럭이 되었는지 slmgr 명령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뿐만 아니라 윈도우7 이상의 제품군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목차
윈도우10 정품인증 확인 slmgr 명령어 사용 방법
slmgr.vbs /dli
가장 기본적인 정품인증 확인 명령어 입니다. 위 명령어를 입력하면 윈도우10 에디션과 해당 키가 어떤 유통경로의 키인지 확인할 수 있고 라이선스 상태에서 블럭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 리테일 라이센스이며 현재 인증 가능한 상태이네요.
slmgr.vbs /dlv
인증 상태의 좀더 상세한 정보를 보고 싶은 경우에는 위 명령어를 입력하면 됩니다.
위 두가지 명령어는 기존에 인증을 받았던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블럭이 되어 있는 상태인지 명확하게 구분을 할 수 없으므로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 명령어로 확인합니다.
slmgr.vbs /ato
위 명령어로 인증 상태를 갱신을 통해 다시 확인합니다.
그밖에도 slmgr 명령어만 입력하면 다양한 slmgr 옵션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