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U 서버 하나 장만하니 부가적으로 구매해야될게 꽤 많네요. 그중에 하나가 이 리본케이블형 PCI-E 라이저카드 입니다.
메인보드 레이아웃이 PCI-E 슬롯과 DIMM 슬롯이 붙어 있어 샤시와 혼연일체같은 라이저 카드를 사용할수 없어 궁여지책으로 구입했는데요.
다행히도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판매자가 있어 만 하루만에 받았습니다. 만일 없었으면 해외구매 했었어야…
PCI-E 슬롯과 DIMM 슬롯이 저렇게 빡빡하게 붙어 있습니다. 라이저 카드의 PCB기판도 저렇게 걸리네요. 손잡이 용도로 만들어 놓은거 같아서 과감히 커팅합니다.
깔끔하게 자르진 못했네요.
이제 정확히 들어갑니다. 하지만 리본케이블을 접고 접어 쑤셔 넣어야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인텔 VT 쿼드포트를 연습삼아 꼽아봤습니다.
모양새가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 제대로 장착이 되네요. 브라켓 부분이 걸어서 넣는 구조로 되있어 생각보다 단단히 잡아줍니다.
빈 공간 없이 빼곡하게 케이블이 자리잡고 있는데 쿨러 하나가 전담해서 쿨링할것이라 크게 문제 되진 않네요.
설치한 NIC가 pci-e 4x 라 버스 타입이 4x로 나오네요.
여담이지만 라이저 카드는 연결을 확장해 주기만 하는 역할이라 메인보드의 배속을 그대로 따라 갑니다.
테스트를 거친 후 현재 3일째 사용하고 있는데 발열이라던가 케이블에 의한 오류등이 없는걸로 봐선 잘 세팅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