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을 공유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P2P 프로그램인 토렌트는 유토렌트, 비트토렌트, 트랜스미션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이 있지만 .torrent 확장자를 가진 시드 파일을 토대로 트래커, 파일 정보를 읽어 파일을 다운로들 받을 수 있게 되는 역할은 같습니다.
이렇게 토렌트를 사용하다 보면 다운로드 리스트에 등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운로드가 진행되지 않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강제시작을 선택하면 다운로드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냥 걸어놨을때는 다운로드가 진행되지 않는데 강제시작을 선택한 경우 다운로드가 문제 없이 진행될 때 시작과 강제시작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토렌트 시작과 강제시작의 차이는?
토렌트의 옵션을 최적화 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등록된 리스트중 5개가 동시에 다운로드가 진행됩니다. 이때, 다운로드가 진행되지 않는 리스트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선택한 다음 강제시작을 클릭하면 다운로드가 진행되는데요.
강제시작은 토렌트에 설정되어 있는 최대 활성 다운로드 수를 무시하고 바로 다운로드를 진행하는 옵션입니다. 위 스샷처럼 최대 활성 다운로드 수 옵션이 5일 경우 다운로드 리스트중 동시에 5개의 다운로드만 진행되는데 이것을 무시하고 다운로드 받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강제시작이 아닌 시작 옵션은? 만일 현재 다운로드를 진행중인 파일을 게임의 핑이 튄다거나 PC를 절전모드로 유지하고 싶은 경우 다운로드를 일시 정지나 중지 옵션을 통해 멈출수 있는데 동작이 멈춘 다운로드를 재시작 하는 옵션입니다.
만일 한꺼번에 다운로드 받는 갯수가 많은 경우 일일히 강제시작을 걸어주기에는 귀찮기 때문에 토렌트 옵션 최적화를 통해 자신의 PC와 하드디스크에 무리가 가지 않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렌트 최적화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