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세일(Lightsail) 도메인 연결 DNS 등록 방법

아마존 라이트세일에서 웹서버를 구축했다면 웹 서비스에 접속하기 위해서 도메인을 연결해야 합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Route 53 이라는 DNS 등록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능은 아마존을 통해 도메인을 구입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고 영문으로 되어 있는 설정 페이지 때문에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거리감이 있는데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메인이 국내 도메인 등록 업체를 통해 구입했다면 도메인을 구입한 업체에서 제공하는 DNS 서비스를 이용해 2차 도메인을 생성하고 웹서버에 연결되어 있을텐데 이와 같은 원리로 라이트세일에서 웹서버를 구축했다면 네트워킹의 DNS 영역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도메인 구입 및 갱신은 국내 업체에서, DNS 레코드 관리는 라이트세일에서 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운영하는 장점으로 AWS의 DNS를 이용하기 때문에 해외 DNS와 쿼리 응답 속도가 빨라지는 것인데 웹서비스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같은 SNS 연동이 잦은 경우 국내 DNS 보다 이점을 갖게 됩니다.

라이트세일 DNS 레코드 설정

우선 라이트세일에서 사용하는 도메인의 DNS 레코드를 먼저 설정합니다.

이유는 도메인 등록 업체에서 네임서버를 변경하게 되면 도메인에 등록된 네임서버는 AWS를 가리키는데 AWS에는 도메인 레코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접속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이트세일 관리의 네트워킹 페이지에서 ‘DNS 영역 생성’을 클릭합니다.

DNS 레코드를 관리할 도메인 주소를 입력한 다음 ‘DNS 영역 생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레코드 추가’를 클릭합니다.

레코드 타입과 하위 도메인, 도메인이 연결될 라이트세일 서버를 차례대로 선택한 다음 우측 상단의 확인 버튼을 눌러 저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위 스샷처럼 www를 2차 도메인으로 설정하는 경우 A레코드로 만들면 되겠습니다.

위와 같은 요령으로 @.도메인 A레코드를 만들어서 기본 도메인도 라이트세일 서버에 연결할 수 있게 설정했습니다. 필자는 위 두개만 사용하지만 사용자에 따라서 더 많이 등록될 수도 있겠죠?

DNS 레코드 설정을 마쳤으면 레코드 아래의 ‘이름 서버’ 항목을 도메인의 네임 서버로 수정해야 합니다.

도메인 등록 업체마다 인터페이스는 다르지만 네임서버 설정에서 라이트세일의 ‘이름 서버’를 차례대로 입력해 1차 2차… 를 채워 입력한 다음 적용하면 DNS 레코드를 라이트세일에서 관리하기 위한 설정이 끝납니다.

도메인의 whois 정보로 변경된 네임서버가 잘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며 DNS 정보가 전체적으로 퍼질때 까지 기존의 도메인 업체에서 관리한 DNS 레코드는 넉넉하게 이틀 후에 삭제해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도메인 갱신은 국내 업체에서, DNS 관리는 라이트세일에서 해서 초보자가 운영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지만 라이트세일의 특성상 제한이 있기 마련인데요.

DNS 존(도메인)은 3개까지 등록, 총 3천만 쿼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 한도를 넘으면 100만 쿼리당 $0.4를 과금하는데 대부분 DNS에서 캐시 처리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과금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