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 자동 업로드 차단하는 방법

토렌트는 파일을 배포하는 시드(Seed)와 나한테 파일을 받는 피어(Peers)로 나뉘며 내가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받은 파일 조각은 자동으로 피어에게 업로드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업로드는 완전히 파일을 다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파일 조각이 있다면 이루어지며 완전체를 받으면 토렌트의 설정에 지정되어 있는 배포 목표까지 자동으로 업로드가 되는데요.

국내 저작권 관련법에 따르면, 다운로드를 받아 개인적으로 소장하는 것은 처벌을 받지 않지만 저작권이 있는 파일을 ‘배포’하는 것은 법에 저촉이 되기 때문에 파일을 배포한 사람이 처벌을 받게 됩니다.

물론 아청물이나 AV등 저작권 법률과 다른 사항은 그에 해당하는 법률에 따라서 적용되기 때문에 예외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MP3 음원이나 영화 같은 일반적인 저작물을 다운로드 받아 소장하는 것은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물론 불법 다운로드를 해도 된다! 라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법적으로는 그렇다는 얘기죠.

하지만 서두에서 설명했듯이 토렌트는 시드에게 다운로드를 받는 것과 동시에 피어에게 업로드를 하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배포’에 해당되어 법에 걸리게 되는 것이며 단순히 다운로드만 받는 웹하드를 사용하면 법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토렌트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드 유지를 안하고 업로드를 막으면 되는 일이겠죠?

토렌트 속도 제한을 풀어 빠르게 다운로드 하고 싶다면?

토렌트(uTorrent) 속도 빠르게 최적화 설정 방법

토렌트 업로드 막기

토렌트 상단의 메뉴의 옵션 > 설정으로 이동한 다음 왼쪽 트리 메뉴의 ‘대기열’을 선택합니다.

대기열의 배포 목표 항목에서 ‘최소 비율’ 값을 0으로 변경해 업로드를 끕니다.

배포 목표의 최소 비율 기본값은 200%으로 잡혀 있는데, 하나의 완전체 파일을 받으면 두명에게 완전체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배포 비율을 0으로 하는 것은 배포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uTorrent는 업로드 속도를 1Mb/s 이하로 조절하면 다운로드 속도가 제대로 안나오게 세팅되어 있어서 업로드 속도를 줄일 수 없고 업로드 속도를 0으로 하는 옵션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배포 비율을 이용해서 업로드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토렌트에서 업로드를 막는 설정을 소개하긴 했지만 이쪽 업계(?)에서는 시드가 있어야 배포가 되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나 혼자 먹고 빠지겠다. 라는 것으로 얌체짓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특정 카테고리(?)는 해외 시드가 90% 이상이고 저작권등의 법령에 저촉되는 파일을 공유하는 것은 그 어떤 핑계도 합리화 될 수 없다는 것은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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