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에서 복원지점을 만들어 놓으면 윈도우10을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 경우 복원지점이 생성된 날짜로 시스템을 되돌릴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윈도우는 주기적으로 시스템 복원 지점을 자동으로 만들게 되는데요.
복원 지점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용량을 지정해 놓으면 정해진 복원 지점 용량 안에서 백업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에 자주 문제가 발생하는 PC 사용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호기심에 윈도우 시스템을 자주 커스터마이징 하는 사용자라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부팅시 윈도우 복원 지점이 자동으로 생성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윈도우10의 시스템 보호 설정에서 복원 지점을 구성하고 용량을 설정해놓습니다.
목차
부팅시 복원 지점 자동 생성 설정하기
키보드 단축키 Win+R을 누른 다음 regedit
을 입력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컴퓨터\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SystemRestore
위의 레지스트리 경로로 이동한 다음 SystemRestore
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선택한 후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합니다.
생성된 새 값 #1
이름을 SystemRestorePointCreationFrequency
로 변경합니다. 생성한 레지스트리의 데이터 값은 0으로 되어 있으며 변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SystemRestorePointCreationFrequency
레지스트리 값을 생성한 다음 응용프로그램에서 호출하면 시스템 복원 지점 생성을 진행하게 됩니다.
윈도우 작업 스케쥴러 설정
복원 지점을 생성하는 레지스트리 값을 넣고 이 값을 호출하면 복원 지점이 생성되는데요.
우리가 설정할 것은 ‘윈도우10 부팅시’ 라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이 조건 하에 레지스트리 값을 호출할 작업 스케쥴러를 만들어야합니다.
키보드 단축키 Win+R을 누른 다음 taskschd.msc
을 입력해 작업 스케쥴러를 실행합니다.
작업 스케쥴러 오른쪽 메뉴에서 [작업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새 작업 만들기 창에서 이름을 적당히 입력한 다음 보안 설정에서 ‘사용자의 로그온 여부에 관계없이 실행’을 선택하고 그 아래의 ‘가장 높은 수준의 권한으로 실행’ 옵션도 체크합니다.
트리거 탭으로 이동한 다음 하단의 [새로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작업 시작 옵션을 ‘시작할 때’로 변경한 다음 확인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합니다.
동작 탭으로 이동한 다음 [새로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새 동작 만들기’ 설정에서 동작을 프로그램 시작으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스크립트에 wmic.exe
를 입력한 다음 인수 추가 옵션에 아래 명령어를 넣습니다.
/Namespace:\\root\default Path SystemRestore Call CreateRestorePoint "Startup Restore Point", 100, 7
설정을 마친 다음 확인 버튼을 클릭해 저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건 탭을 클릭한 다음 전원 옵션에서 ‘컴퓨터의 AC 전원이 켜져 있는 경우에만 작업 시작’에 체크를 해제합니다.
이 옵션은 만일 노트북 사용자가 전원이 연결되어 있지 않는 경우에도 스케쥴러가 동작하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설정을 모두 마쳤다면 확인 버튼을 클릭해 새 작업을 저장합니다. 저장 과정에서 관리자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 계정 암호를 입력하게 됩니다.
이제 윈도우10을 재부팅하면 부팅할 때 복원 지점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복원 지점에서 설정한 용량만큼 쌓이게 됩니다.
만일 복원 지점 리스트를 최소화 하고 싶다면 복원 지점 용량을 적게 설정하면 되겠습니다.
2 댓글. Leave new
wmicb 명령어 오류가 조금 있네요
/Namespace:\\root\default Path SystemRestore Call CreateRestorePoint “Startup Restore Point”, 100, 7
로바꾸시면 잘 동작합니다.
\ 가 하나 빠졌었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