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6를 구매하면서 기본 시계줄로 밀레니즈 루프를 구매했었는데요.
애플워치 하면 줄질이 빠질 수 없기 때문에 애플워치 가죽 시계줄을 찾던 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에르메스 시계줄을 구매해 봤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에르메스 밴드만 구매해도 70만원을 호가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구매하기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알리에서 15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를 내봤는데 가성비는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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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목차
알리익스프레스 에르메스 스타일 시계줄 언박싱
좌표
소포 봉투에 비닐 밀봉 포장으로 배송되었습니다. 다른 구매 후기를 봐도 패키징 되어있는 다른 제품과 벌크 제품간 제품 퀄리티에 큰 차이는 없어보였습니다.
벌크 포장인 만큼 싸다는거!
여러 색상을 판매하고 있지만 [애플워치 에르메스 느와르 스위프트 가죽 싱글 투어 디플로이먼트 버클] 제품과 똑같은 검은색 가죽에 검정 스티치로 구매했습니다.
가죽 질감은 고급스러운 느낌은 안나고 그냥 일반가죽 느낌입니다. 마감은 나름 잘 되어 있네요.
애플워치 커넥터 부분. 44mm로 주문했는데 딱 맞게 떨어집니다.
밴드 안쪽 가죽 처리. 그냥 무난합니다.
스트랩 고정 고리 부분.
에르메스 가죽줄의 포인트인 디버클입니다. 시계줄을 손목에 맞게 찾용한 다음 버클을 풀면 줄 조절 없이 쉽게 탈착이 가능한게 포인트.
애플워치6 에르메스 시계줄 착용
애플워치6 스틸 모델에 줄갈이를 해봤습니다. 애플워치는 시계줄에 따라 느낌이 전혀 달라져서 줄질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버클 고정 부분의 에르메스 로고.
적당한 줄 길이로 맞춘 다음 버클을 풀면 간편하게 탈착.
가죽줄이 조금 뻣뻣해서 불편하긴 한데 사용하다 보면 길들여질 것 같습니다. 가죽줄 분위기도 괘찮군요.
가죽줄이 뻣뻣해서 디버클 부분에 조금 압박이 느껴지긴 하는데 좀 더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죽줄의 커넥터 부분과 버클 부분이 스틸과 색이 딱 맞아 이질감이 없어 만족스럽네요.
원화로 약 16,000원 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움을 바랄 수는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애플워치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비용으로는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애플 에르메스 시계줄 후기를 찾아보면 1년 이상 사용했을 때 데미지가 꽤 있어서 부담없이 사용할 용도로 구입을 해봤는데 다음에는 공방 커스텀도 구매를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