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사진 뷰어는 윈도우 7 부터 탑재된 이미지 뷰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프로그램이 가볍고 다양한 이미지 확장자를 지원해서 별다른 이미지 뷰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충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윈도우 10에서 사진 앱이 등장하면서 기본 이미지 뷰어 자리를 내주게 되었고 기본 프로그램도 사진 앱을 사용하게 됩니다.
참고 : 윈도우10 사진앱 기본 프로그램 사진뷰어로 변경하기
사진 앱은 사진 관리를 하는 라이브러리 기능과 AI를 이용한 생성형 편집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향 키로 사진을 넘기거나 사진을 확대하고 축소하는 기본 기능이 Windows 사진 뷰어보다 불편해서 오래 전부터 윈도우를 사용했던 사람은 윈도우 11에서 사진 앱 대신 사진 뷰어를 기본 프로그램으로 선호할 수 있는데요.
윈도우 11에서 기본 이미지 뷰어를 Windows 사진 뷰어로 지정하려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목차
윈도우 11 사진 뷰어에 연결할 이미지 확장자 등록
윈도우 11에서 사진 뷰어를 기본 앱으로 사용하려면 사용하기 위해서는 jpg, png, gif, bmp 같이 자주 사용하는 확장자를 사진 뷰어에 연결해야 합니다.
키보드 Win + R 키를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그리고 상자에 regedit을 입력 후 Ente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컴퓨터\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Photo Viewer\Capabilities\FileAssociations위 경로를 복사한 다음 편집기의 주소에 붙여 넣어 이동합니다. 그리고 편집기 오른쪽의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선택 후 새로 만들기 > 문자열 값을 클릭합니다.
문자열 값의 이름을 .jpg, .bmp와 같은 이미지 확장자로 지정합니다. 추가로 사진 뷰어에 연결할 파일 확장자를 모두 등록하면 됩니다.
문자열 값을 더블 클릭한 다음 값 데이터를 PhotoViewer.FileAssoc.Tiff로 지정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설정을 마쳤으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고 아래 과정으로 넘어갑니다.
윈도우 11 사진 뷰어를 기본 앱으로 설정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등록한 이미지 파일 확장자를 사진 뷰어로 열기 위해서 기본 앱 설정을 하면 됩니다.
작업 표시줄의 시작 버튼을 누른 후 설정을 클릭하거나 Win + i 단축키를 누릅니다. 그리고 앱 > 기본 앱으로 이동합니다.
응용 프로그램의 가본값 설정 항목에서 Windows 사진 뷰어를 찾아 클릭합니다. 검색 상자에 Windows 사진 뷰어를 입력하면 앱 목록에서 빠르게 사진 뷰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등록한 이미지 확장자가 목록에 나타납니다. Windows 사진 뷰어를 기본으로 사용할 확장자를 클릭합니다.
기본 앱 선택 화면에서 추천 앱 목록에 Windows 사진 뷰어가 신규로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택하면 기본 앱으로 설정됩니다.
마치며
윈도우 11에서 Windows 사진 뷰어를 기본 앱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진 뷰어는 오래 전에 나온 클래식 앱이지만 프로그램이 가볍고 완성도가 높아 여전히 활용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webp와 같이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이미지 확장자도 연결할 수 있으니 윈도우 11에서 사진 앱이 무겁거나 불편하다면 사진 뷰어를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