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에서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사용할 때, 음질이 안좋게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를 함께 사용할 때 소리가 뚜렷하지 않고 음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핸즈프리 전화 통신이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어폰이나 헤드셋에 마이크가 내장된 경우 소리 입력(마이크)과 출력(스피커)을 정해진 대역폭 안에서 전송해야 하기 때문에 음질이 떨어지는 것인데요.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핸즈프리 기능을 비활성화해서 소리를 출력하는데 모든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11에서 핸즈프리 모드를 꺼서 블루투스 음질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윈도우11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핸즈프리 끄기
Windows 설정을 연 다음(Win+i) Bluetooth 및 장치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목록에서 “장치”를 클릭합니다.
장치 설정 화면에서 스크롤을 가장 아래로 내린 후 “더 많은 장치 및 프린터 설정”을 클릭합니다.
장치 목록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메뉴에서 “속성”을 클릭합니다.
이어폰 속성에서 “서비스” 탭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Bluetooth 서비스 목록에서 “핸즈프리 전화 통신”을 체크 해제합니다. 설정을 마친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며 블루투스 이어폰이 다시 연결됩니다.
이제 음악을 재생해서 음질이 깨끗하게 재생되는지 확인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