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입력중 표시 끄는 방법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설정입니다. 입력중 표시 기능은 메시지를 입력하고 있을 때 상대방에게 “…”이라는 점3개가 채팅방에 미리 표시되며 답장을 고민하거나 내용을 고치고 있을 때와 같이 타이핑하는 상태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갤럭시, 아이폰과 같은 모바일 환경은 물론 PC 버전에서도 이 표시가 실시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메시지를 열고 무언가 입력하고 있는 상태인지 상대방이 확인할 수 있어서 심적으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옵션을 끄면 내가 입력할 때, 상대방이 입력할 때 모두 카톡 입력중 표시가 채팅방에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목차
카카오톡 PC 버전에서 입력중 표시 끄기
- 카카오톡을 실행한 다음 창 왼쪽 하단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메뉴에서 실험실을 클릭합니다.
- 실험실 기능에서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옵션을 체크 해제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 입력중 표시 끄기
아이폰, 갤럭시 모두 동일합니다.
- 카카오톡 앱을 실행합니다.
- 화면 하단의 더보기로 이동한 다음, 설정 > 실험실을 선택합니다.
- 실험실 기능에서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를 끔으로 변경합니다.
카카오톡 입력중 표시는 왜 생겼을까?
인스타그램 DM과 iMessage 모두 입력중 표시를 오래 전부터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2가지 서비스는 해외에서 먼저 사용한 것으로 입력중 표시 기능이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비추어질지, 실제로 유용한 기능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카카오톡에서도 이 기능을 그대로 모방해서 들여온 것을 보니 수요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해외 플랫폼과 비슷하게 모양을 내고 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이해는 잘 가지 않습니다.
어쨌든, 국내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여건 상 친구 뿐만 아니라 회사 동료, 오픈 채팅과 같은 다양한 쓰임새로 사용되고 있어서 메시지 입력중 화면이 불편한 것은 사실인데요. 아직까지는 실험실 기능이라 사용자들의 반응을 보고 정식으로 도입될지, 실험실에서 사라질지는 개발자만 알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PC 모두 꺼야 입력중 표시가 상대방에게 나타나지 않으니 기능이 불필요하다면 모든 기기에 적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