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에서 사진에 불필요한 사람이나 요소를 지우거나 다른 개체로 채울 때 활용되는 생성형 편집은 꽤나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줘서 자주 활용되는 기능입니다.
예전에는 사진을 찍을 때 배경을 정리하기 위해 프레임을 잡거나 다른 사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는데, 이제는 마음 편하게 사진을 찍고 편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다만 생성형 AI로 이미지를 편집하면 결과물 하단에 “AI로 생성한 콘텐츠” 워터마크가 자동으로 포함되어 거슬릴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 촬영본과 AI 생성 이미지를 구분해 오해를 줄이기 위한 표식인데, 내가 찍은 사진을 편집했는데 “AI로 생성한 콘텐츠” 워터마크가 붙으면 다른 곳에 공유하기 꺼려지는데요. 이 경우 갤러리 편집에서 AI 지우개를 이용해 워터마크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사진 편집으로 AI 워터마크 지우는 방법
갤러리 앱을 열고 AI 워터마크를 제거할 사진을 고릅니다.
하단 편집 아이콘을 탭한 후, 점 4개로 이루어진 도구 아이콘을 선택하면 AI 지우개 기능이 나타납니다. AI 지우개를 탭합니다.
지울 요소를 읽어들이면 손가락으로 워터마크 주변을 동그랗게 선택합니다.
그러면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해 주변이 선택됩니다. 이 상태에서 [지우기] 버튼을 누릅니다.
워터마크가 지워지면 완료 버튼을 눌러 이미지를 저장합니다.
마치며
갤럭시의 사진 편집에는 “AI로 생성한 콘텐츠” 워터마크 표시를 끄거나 켜는 옵션을 제공하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특히 잘 찍은 사진을 AI로 조금만 편집해도 워터마크가 생겨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꺼려지는데요.
재밌게도 AI 지우개를 이용해 손쉽게 워터마크 지우기가 가능하니 필요 시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