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을 사용하다가 프로그램 또는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떄 타임머신 처럼 이전 상태로 복구를 하고 싶은 경우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 놓으면 되는데요.
시스템 복원 지점은 일부 노트북에 탑재되어 있는 리커버리 기능과 유사하며 macOS의 타임머신과 같이 시스템에 변경점이 발생한 경우 자동으로 복원 지점을 만들게 됩니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복원 지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이상이 생겨 윈도우11을 포맷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설정 또한 쉬워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복원 지점을 만들고 윈도우11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목차
윈도우11 시스템 복원 지점 만들기
복원 지점으로 사용될 공간을 지정해두면 시스템에 변경이 있을 때 마다 복원 날짜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사용자가 특정 복원 지점을 직점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를 복원 지점으로 만들기
- Windows 설정 (Win + i)을 엽니다.
- 설정 왼쪾 메뉴의 시스템을 선택 후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 정보를 클릭합니다.
- 장치 사양 화면 하단의 시스템 보호를 클릭합니다.
- 보호 설정 항목에서 복원 지점을 만들 드라이브를 선택 후 복원 지점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 외장 드라이브에 복원 지점을 만들 경우, 외장 드라이브가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PC에 내장된 내부 드라이브에 복원 지점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복원 지점 만들기 화면에서 사용자가 구분하기 편한 설명을 입력합니다.
- 복원 지점 만들기가 완료되면 닫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자동 복원 지점 만들기
윈도우11을 설치하면 기본값으로 시스템 복원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현재 설치된 저장 공간의 5% 정도가 리커버리 영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던 것 처럼 시스템 또는 프로그램등에 변경점이 생기면 자동으로 복원 지점을 생성하는데, 리커버리 영역을 크게 설정하면 타임머신처럼 많은 복원 지점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시스템 보호 화면에서 구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 복원 설정에서 시스템 보호 사용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디스크 공간 사용 설정에서 복원 영역으로 사용할 공간을 지정합니다.
💡 복원 구성 화면 하단의 삭제 버튼을 이용해 사용자가 만든 복원 지점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단, 특정 시점만 삭제는 불가능하며 모든 복원 영역이 삭제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윈도우11 시스템 복원하기
자동으로 생성된 복원 지점 또는 사용자가 만든 복원 시점으로 복구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합니다.
- Windows 설정 (Win + i)을 엽니다.
- 시스템 > 정보 > 시스템 보호를 클릭합니다.
- 시스템 복원 버튼을 클릭합니다.
- 시스템 복원 화면에서 추가 복원 지점 표시를 체크합니다.
- 복원 날짜를 선택합니다.
- 영향을 받는 프로그램 검색 버튼을 클릭해 복원시 변경되는 항목을 체크합니다.
-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 추가 복원 지점 표시는 자동 복원 지점을 보이게 하는 옵션입니다.
💡 이전 지점으로 복원시 프로그램 세팅 또는 레지스트리가 롤백되기 때문에 영향을 받는 프로그램 검색 화면에서 문제가 생길만한 항목을 꼼꼼히 체크해 봅니다.
- 복원 지점 확인 화면에서 최종적으로 마침 버튼을 클릭해 복원을 시작합니다.
- 재부팅 후 화면 안내에 따르면 복구가 완료됩니다.
복원 지점을 이용한 복구시 윈도우 암호도 이전 상태로 되돌아 가므로 복원 지점 이전에 윈도우 암호를 변경했다면 이전 비밀번호를 미리 알아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