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Cortana)는 윈도우 음성 명령 서비스로 키보드나 마우스 대신 마이크를 이용해 명령을 하거나 검색을 하는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의 코타나는 윈도우10에 비해 종속성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코타나 앱이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코타나의 특성상 활용도가 0에 가까운데요.
국내 환경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코타나는 시작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어 항상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약간의 리소스를 점유하고 있는데, 로그인 시 코타나를 자동으로 시작하지 않게 설정하거나 시작프로그램에서 코타나를 사용하지 않게 비활성화할 수 있고 필요시 코타나를 제거해서 약간의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목차
윈도우11 코타나 자동 시작 끄기
리소스 점유 때문에 코타나가 신경쓰인다면 부팅시 자동으로 시작하는 동작을 끄면 쉽게 해결 가능하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Ctrl + Shift + Esc 키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엽니다.
- 시작프로그램 탭을 클릭합니다.
- 목록에서 Cortana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 ‘사용 안 함’을 선택합니다.
윈도우11 코타나 비활성화 하기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또는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해 코타나 사용을 비활성화 할 수 있으며 코타나를 비활성화할 경우 시작프로그램에 등록된 코타나도 사용 안 함으로 설정됩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로 코타나 비활성화
윈도우11 프로 버전을 사용한다면 gpedit.msc
를 사용해 코타나를 쉽게 비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 Win + R 키를 눌러 실행창을 엽니다.
- gpedit.msc를 입력해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 왼쪽 콘솔 트리에서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검색
을 차례대로 펼칩니다. - 검색 정책 폴더를 선택한 후 오른쪽 설정 목록에서 Cortana 허용을 더블 클릭합니다.
- Cortana 허용 설정을 ‘사용 안 함’에 체크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 PC를 재부팅해서 적용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코타나 비활성화
윈도우11 홈 에서는 gpedit.msc
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이용해 코타나를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Win + R 키를 눌러 실행창을 엽니다.
regedit
을 입력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컴퓨터\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Windows
경로로 이동합니다.- Windows 키를 마우스 우클릭으로 선택합니다.
- 새로 만들기 > 키를 클릭합니다.
- 새 키 이름을
Windows Search
로 지정합니다. Windows Search
키를 클릭한 다음 오른쪽 빈 공간에 마우스를 오른쪽 버튼으로 선택합니다.-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합니다.
💡 Windows Search 키가 이미 있는 경우 새 키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 새 값 이름을
AllowCortana
로 변경합니다. AllowCortana
를 더블 클릭한 다음 값 데이터가 0인지 체크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PC를 재부팅해서 코타나 비활성화를 적용합니다.
윈도우11 코타나 삭제하기
코타나는 Windows 검색과 상호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코타나를 삭제할 경우 윈도우 검색 기능에 버그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타나를 삭제하고 싶다면 파워쉘 명령어를 이용해 쉽게 코타나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파워쉘 명령어로 코타나 삭제
- 시작 버튼을 마우스 우클릭으로 선택합니다.
- Windows 터미널(관리자)를 클릭합니다.
- 코타나 삭제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 PC를 재부팅해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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