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를 설치한 다음 구글, 네이버, 빙(Bing)등의 검색 엔진에 블로그나 사이트를 등록하면 사이트 맵과 RSS 피드를 등록할수 있습니다.
사이트맵과 RSS의 차이점으로는 사이트맵은 블로그나 사이트의 카테고리, 태그, 페이지등 전체적인 구조를 링크로 만들어 놓은 것이고 RSS는 최근에 작성한 포스트를 최신순으로 RSS 문서 규약에 맞춰 CMS에서 작성되며 RSS 페이지를 방문자 또는 검색엔진이 구독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 RSS는 최근에 발행한 포스트의 수를 설정할 수 있는데 워드프레스에서는 ‘신디케이션 피드’라는 이름으로 RSS에서 보여줄수 있는 최근 발행 포스트 수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RSS에서 나타나는 최근 포스트의 수를 너무 많은 값으로 입력하면 검색엔진 같은 경우 RSS피드를 읽어 오는 시간이 늘어나지만 하루에 여러개의 글을 올린다면 RSS를 기반으로 크롤링하는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에서 크롤링을 놓치는 일이 적어집니다. (참고로 구글 같은 경우 사이트맵만 등록해도 충분합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는 (필자의 경험으로) 500개 이상의 RSS 수를 설정하면 RSS를 읽어오는데 시간초과(timeout)가 생겨서 연동이 잘 되지 않는 경향을 보이니 너무 많은 피드 설정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해서 피드수를 설정해야 합니다.
워드프레스 RSS 피드 갯수 설정
RSS로 보여질 피드의 수를 설정하는 방법은 워드프레스의 관리자 메뉴의 설정 – 읽기 – ‘보여줄 가장 최근의 신디케이션 피드 수’ 에서 설정할수 있습니다.
‘피드 글의 보기 옵션’ 같은 경우 전체 텍스트를 선택할 경우 본문과 같은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기 때문에 RSS를 구독하는 방문자에게는 블로그에 접속하지 않아도 RSS 리더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볼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블로그 접속 빈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요약’을 체크하면 150자 이내의 본문 텍스트 요약만 전달되어 RSS 리더를 구독하는 사용자는 블로그에 방문해야 본문 전체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자를 놓치는 일이 없지만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같은 경우 블로그를 등록할때 RSS를 기반으로 등록하는데 ‘요약’ 으로 전송할 경우 본문의 이미지가 반영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장단점을 따져서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