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근접 촬영 시 피사체 위치 바뀌는 현상 해결하는 방법

안드로이드

갤럭시 S 울트라 모델에는 카메라 근접 촬영 시 피사체의 초점을 더 가까이 맞추기 위해 렌즈가 초광각 카메라로 자동 전환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근접 초점 향상 기능’이라고 하며 카메라의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카메라에서 1x 광각 렌즈로 가까운 피사체를 촬영할 때 0.6x 초광각 렌즈로 자동 전환되는 이 기능은 초광각 렌즈에서 제공하는 조리개 값이 좀 더 어두워 광각 카메라에 비해 심도 깊은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근접 초점 향상이 유용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의 이해가 없는 보통의 사용자는 프레임 안에 있는 피사체가 바뀐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다시 화면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는데요.

특히 근접 촬영 기능을 고정적으로 활성화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자동으로 활성화 되기 때문에 초점과 구도가 어긋날 수 있는데, 근접 초점 향상을 꺼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 근접 초점 향상 끄기

튜토리얼 환경 : 갤럭시 S23 울트라

갤럭시 카메라 근접 초점 향상 끄기
  1. 카메라를 실행한 다음 1배 줌 상태에서 피사체에 카메라 렌즈를 가깝게 가져다 댑니다.
  2. 왼쪽 하단에 근접 초점 아이콘이 활성화 되면 탭합니다.
  3. 근접 초점 향상이 꺼집니다.

근접 초점 향상을 끈 상태에서 아주 가까운 피사체를 촬영하고 싶다면 0.6 배율 줌을 선택해 촬영하면 근접 초점 향상을 켠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근접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카메라의 초광각 렌즈는 넓은 화각과 짧은 초점이 특징이며 경우에 따라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넓은 화각 때문에 피사체에 왜곡이 발생하며 각도에 따라서는 촌스러운 사진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카메라로 피사체를 가까이 찍을 때 왜곡을 줄이고 센스있게 사진을 찍고 싶다면 광각 대신 망원 줌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갤럭시 S23, S24 울트라의 경우 10배 줌을 지원하는데요.

줌 아이콘을 길게 터치한 후 좌우로 스와이프해서 배율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피사체와 거리를 조절해 가면서 왜곡이 덜 한 각도를 찾아 촬영하면 초점을 잘 맞추면서도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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