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바 휴지 집들이 선물로 받은 후기, 컬러 두루마리라니!

잡담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동생이 선물한 레노바 휴지. 다양한 컬러와 휴지 치고는 비싼 가격 덕분에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래 휴지까지 리뷰를 할 줄이야.

기술적인 내용이 없어서 잡담으로 분류해서 의식의 흐름대로 후기를 끄적거려 봤다.

Renovo 아니고 renova 휴지

레노바 휴지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이 가격에 이 휴지를 돈주고 산다고?’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나만의 착각이였다. 세상에, 엄청 잘나가는 휴지였다.

이사를 가면서 오늘의 집을 엄청나게 보고 있는데, 아마도 인테리어 효과에 한몫을 하니까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아무리 집들이 선물로 인기라지만 휴지를 이 가격에… 아이구 동생님 감사합니다. 😏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아서 선물용 박스가 아닌 일반적인 택배 박스에 배송되어서 알맹이만 찰칵.

그린, 블루, 옐로우, 핑크, 오렌지 색상을 받았는데 Vivid한 휴지는 처음이라 당혹스럽다.

휴지에 사용된 색상은 부인과 및 피부과 테스트로 컬러 염료가 피부에 안전하다는 검사를 했다고 한다. 화장실에서 사용해도 문제 없다는 뜻.

레노바 컬러 티슈의 제조국은 포르투갈로 천연펄프 100%를 사용했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FSC 인증을 받은 천연펄프를 사용해서 전 세계의 산림의 책임 있는 관리를 지원한다면 뿌듯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지원하는 비용이 너무 세다.

포장을 뜯었을 때 은은하게 베어있는 향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에 디퓨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은은하게 향이 퍼진다면 꽤나 괜찮을 것 같다.

기분 탓인지 몰라도 색상마다 향이 다른 것 같은데…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

크리넥스 수프림 소프트 천연펄프 3겹이랑 비교했을 때 부피가 작다. 일단 체급에서 밀리는 레노바. 레노바 휴지의 전체 길이는 16.1m라고 한다.

휴지에는 물방울 무늬가 패턴으로 새겨져 있다. 물에 젖어도 물빠짐이 없는게 신기.

레노바 컬러 휴지도 3겹으로 되어 있는데 질감이 크리넥스에 비해 거친 편이다. 살짝 부직포 느낌도 난다.

이 휴지 때문에 아크릴 휴지 케이스를 구매했다. 확실히 휴지가 눈에 잘 띈다.

레노바 휴지 두루마리 컬러 리뷰 8
파란색을 뜯을걸

일단 휴지 주제에 존재감은 확실하다. 대신 6롤에 15,900원이라 크리넥스 대비 2배가 비싸서 가격 존재감도 확실.

예전에는 집들이 선물 하면 기본적으로 화장실 휴지나 티슈였는데,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을 고민한다면 새로운 집의 컬러 포인트로 레노바 휴지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

김건희 여사가 노란색 레노바 휴지를 사용한다고 해서 이슈가 되었는데 영부인이 쓰는 휴지라는 점도 흥미 요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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