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에서 갑자기 UI 요소(예: 버튼, 텍스트박스, 링크)에 파란색 테두리가 생기고 음성이 재생된다면, 이것은 내레이터 기능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레이터는 시각적으로 화면을 보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 도구로, 키보드 조작에 따라 현재 선택된 UI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 기능이 켜지면 선택된 항목에 파란 테두리가 생기며, 마우스나 키보드로 움직일 때마다 음성 안내가 따라옵니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파란 테두리와 음성 출력이 당황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 기능은 간단하게 끌 수 있으며, 실수로 다시 켜지지 않도록 단축키를 비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목차
파란색 테두리 내레이터 기능 끄는 방법
내레이터 기능을 종료하려면 다음의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사용하세요.
설정에서 끄기
윈도우 설정을 실행한 다음, [접근성 > 내레이터]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내레이터 사용을 [끔]으로 설정합니다.
단축키로 끄기
Ctrl + Win + Enter 키를 누르면 내레이터를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현재 기능이 켜져있다면 한 번 더 단축키를 눌러 내레이터를 끕니다.
내레이터 단축키 비활성화하는 방법
의도치 않게 단축키를 눌러 내레이터가 켜지는 것이 불편하다면, 단축키 자체를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정 >접근성 > 내레이터]로 이동합니다. 그 다음, ‘내레이터의 바로 가기 키’ 기능을 [끔]으로 설정합니다.
마치며
윈도우11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파란색 테두리와 음성 안내는 대부분 내레이터 기능이 켜졌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내레이터 기능의 단축키가 활성화되어 있어 사용자가 실수로 기능을 켜는 경우가 많으니 단축키를 비활성화해서 사용하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