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파인더나 사파리, 메모 등 여러 창이 동시에 열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업 중 다른 창으로 전환하거나 잠시 내려두었다가 다시 확인하려고 하면, 화면 아래에 여러 창이 겹쳐 보이는 일이 흔하죠.
그러나 macOS에는 모든 창을 한 번에 닫는 전용 버튼이 없기 때문에, 각각의 창을 하나씩 클릭해 닫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맥북 여러 창 닫기 단축키입니다.
특히 숨겨진 창까지 함께 닫을 수 있어, 작업이 끝난 뒤 빠르게 화면을 정리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목차
맥북 창 닫기 단축키 기본 조작
맥북에서 현재 활성화된 창 하나를 닫는 기본 단축키는 Command + W입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에서 여러 탭을 열어놓은 상태라면, 이 단축키를 누르면 현재 보고 있는 탭만 닫히게 됩니다. 파인더에서도 같은 원리로 동작하며, 선택된 창 하나만 종료됩니다. 하지만 여러 창이 동시에 열려 있다면 하나씩 닫는 것은 비효율적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Command + Option + W 조합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 단축키를 누르면 같은 앱에서 열린 모든 창을 한 번에 닫을 수 있습니다.
즉, 파인더가 선택된 상태라면 숨겨져 있던 창까지 포함해 모든 파인더 창이 동시에 닫히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특히 맥북 파인더 창을 여러 개 띄워 파일을 정리하거나 비교 작업을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파인더 여러 창 한 번에 닫기
파인더는 파일 탐색이나 정리 작업 중 여러 창이 켜진 상태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폴더를 비교하거나 파일을 옮길 때 창을 여러 개 띄워두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 Command + Option + W 단축키를 사용하면 열려 있는 모든 파인더 창이 한 번에 닫히며, 최소화되어 숨겨져 있던 창도 함께 종료됩니다. 즉, 화면에 보이지 않던 숨겨진 창까지 닫히기 때문에 작업 후 바탕화면이 한결 깔끔해집니다.

다만 파인더에서 탭을 여러 개 연 상태에서 이 단축키를 누르면 작동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탭이 모두 닫힐 때까지는 창이 유지되고, 마지막 탭이 닫힌 후에야 전체 창이 종료됩니다
파인더에서는 탭 닫기가 우선 적용된 뒤 전체 창 닫기가 실행되는 구조이므로, 탭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이 순서를 알고 있으면 더 편리합니다.
마치며
Command + Option + W 단축키를 사용해 본 결과, 파일 정리나 프로젝트 작업 중 여러 창이 열려 있을 때 특히 유용했습니다. 하나하나 닫는 수고가 줄고, 작업 후 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죠.
특히 맥북 화면이 작은 경우에는 여러 창이 겹쳐져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여러 창 닫기 단축키를 사용하면 숨겨진 창까지 한 번에 닫을 수 있어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단축키라 활용도가 높으니 열린 창을 정리할 때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