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창을 동시에 열어 작업하다 보면 작업 표시줄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렸을 때 나타나는 미리보기 썸네일이 오히려 작업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 미리보기는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올렸을 때 창의 축소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으로 Aero Peek 기능의 일부입니다. 여러 창 중 원하는 창을 빠르게 찾도록 돕는 장점이 있지만, 창이 많거나 그래픽 성능이 낮은 환경에서는 오히려 렌더링 부담과 시각적 방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에서 실행 중인 창에 마우스를 올렸을 때 표시되는 미리보기 화면
특히 저사양 PC나 원격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작은 애니메이션 하나도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보기를 끄고 싶은 사용자도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윈도우11 작업 표시줄 미리보기가 동작하는 조건을 최소화하거나 완전히 끄는 3가지 방법을 상황별로 정리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Aero Peek 기능 끄기
Aero Peek을 비활성화하면 작업 표시줄 미리보기 및 바탕화면 미리보기 효과가 줄어들어 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정 → 시스템 → 정보 화면으로 이동한 다음, 장치 사양 항목 아래의 관련 링크에서 ‘고급 시스템 설정’을 클릭합니다.

시스템 속성의 성능 창이 열리면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시각 효과 탭에서 Peek 사용 옵션을 체크 해제합니다.
적용 버튼을 클릭하면 작업 표시줄에서 미리보기가 비활성화되며 그래픽 리소스 사용량이 미량 감소하게 됩니다.
로컬 그룹 정책으로 작업 표시줄 미리보기 끄기
윈도우 Pro 이상 버전에서는 그룹 정책을 통해 작업 표시줄 썸네일 미리보기를 완전히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시작 버튼을 클릭한 다음 검색 상자에 그룹 정책 편집을 입력해 실행합니다.

사용자 구성 → 관리 템플릿 → 시작 메뉴 및 작업 표시줄로 이동하 다음, 오른쪽 정책 설정 목록에서 ‘작업 표시줄 미리 보기 사용 안 함’을 찾아 더블 클릭합니다.

정책을 ‘사용’으로 설정하면 미리보기가 꺼지며 대신 창 이름이 표시됩니다.
그래픽 대역폭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나는 원격 데스크톱 환경에서 미리보기를 껐을 때 약간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표시 딜레이 늘리기 레지스트리 설정
미리보기를 완전히 끄기 부담스럽다면 작업 표시줄에 마우스를 올렸을 때 미리보기가 표시되는 시간을 늦춰 실수로 뜨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작 버튼을 클릭한 다음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입력해 실행합니다.

컴퓨터\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Advanced
위 경로로 이동한 다음, Advanced 키를 마우스 우클릭 후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클릭합니다.

새 값 이름을 ExtendedUIHoverTime로 지정한 다음, 값을 더블 클릭합니다. 그리고 미리보기가 나타날 시간, 즉 마우스를 작업 표시줄에 올렸을 때 미리보기가 표시되는 딜레이를 지정하면 되는데요.
초*1000를 계산해서 값 데이터로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작업 표시줄에 마우스를 올렸을 때 3초 후에 미리보기가 표시되게 하려면 3*1000=3000을 입력하면 됩니다.
값 데이터를 높게 입력하면 그만큼 미리보기를 표시하는 시간이 지연되며 30000을 입력하면 30초 후에 표시되므로 사실상 비활성화 수준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 방식은 미리보기를 완전히 끄지 않으므로 미리보기 기능은 유지하면서 방해 요소만 줄이고 싶은 사용자에게 추천합니다.
마치며
작업 표시줄 미리보기는 편리한 기능이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창 전환이 잦거나 성능 최적화가 중요한 환경에서는 미리보기만 줄여도 체감 속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 맞게 미리보기 기능을 조정해 보다 쾌적한 윈도우11 작업 환경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