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윈도우를 원격제어 할때 원격제어 어플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컴퓨터를 틀어놓고 외출한다던가 게임 매크로를 돌린다던가 할때 유용하게 사용되는게 윈도우 원격 접속입니다.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emote Desktop Protocol, RDP)를 사용하는데, 스마트폰에서 RDP를 이용해 원격접속을 할 수 있는 앱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목차
윈도우 원격 제어 어플 RD Client
iOS와 안드로이드 계열을 지원하며 사용하는 운영체제 플랫폼에 맞게 설치합니다. 여기서는 아이폰을 예로 들겠습니다.
RD Client 윈도우 접속 설정
어플을 실행하면 횡한 화면이 보이는데 우측 상단의 + 버튼을 터치해서 원격접속할 컴퓨터를 등록해 봅시다.
Desktop, Remote Resources, Azure RemoteApp 이렇게 3가지 항목이 나오는데 Desktop을 터치합니다.
PC Name을 터치한 다음 원격접속할 컴퓨터의 IP를 입력합니다. DDNS를 사용한다면 DDNS 주소를 입력해도 되구요.
User Account에는 기본값이 Enter every time, 즉 접속시마다 계정을 입력하는 것인데 보안상 좋기는 하지만 어짜피 개인 컴퓨터에서 많은 계정을 사용하지는 않고 접속시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Add User Account를 터치해서 윈도우 사용자 계정을 입력하면 되겠습니다.
Additional Options 항목에는 Friendly Name이 있는데 여러 윈도우를 원격관리 하는 경우 아이피를 입력했을때 구분이 잘 가지 않으므로 이름을 지어줄수 있습니다.
이때 윈도우의 컴퓨터 이름과는 무관하므로 구분하기 좋게 이름을 붙여주면 되겠습니다.
Gateway는 특별히 손대지 않아도 되고 Sound 옵션은 기본값으로 윈도우의 사운드가 스마트폰에서 출력되게 되있는데 3G/LTE 상태에서 조금더 빠른 원격관리를 하고 싶다면 사운드 옵션을 꺼서 트래픽을 줄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Admin Mode 토글을 켜서 관리자 모드로 접속하면 되겠습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Friendly Named을 지정하면 위와 같이 이름으로 표시가 되고 지정하지 않으면 아이피로 구분합니다.
이제 원격접속할 PC를 선택합니다.
윈도우 원격접속시 기본적으로 윈도우 자체 인증서를 바탕으로 암호화를 하게 됩니다.
두번 다시 보고싶지 않다면 ‘Don’t Ask me again for connection to this Computer’ 토글을 켠다음 Accept를 터치합니다.
RD Client 조작 방법
RD Client 어플으로 원격접속한 윈도우 원격 조작 방법은 마우스 왼쪽 버튼은 일반 터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은 길게 터치입니다.
터치후 드래그를 하게 되면 마우스 드래그와 같이 영역 선택이 가능합니다.
키보드는 상단의 세번째 아이콘으로 활성화 할수 있습니다.
상단의 첫번째 돋보기 아이콘은 화면을 확대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화면 중간의 십자가 아이콘을 터치한 다음 드래그하면 화면도 이동하게 됩니다.
두번째 아이콘은 윈도우의 알트탭과 같은 역할로 여러 윈도우를 원격으로 접속할때 사용할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End Session은 원격을 끊을때 사용하고 Mouse Pointer는 원격 화면에 마우스 포인터를 보여줘서 좀더 윈도우 스럽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Microsoft Remote Desktop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포하는 반큼 완성도가 뛰어나며 윈도우의 기본 원격제어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적화가 잘되어 있습니다. 팀뷰어등의 서드파티 프로그램보다는 윈도우 기본 기능을 활용하는게 좋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