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이나 G메일, 유튜브등 구글의 서비스를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하려고 할때 예전보다 검색 결과가 느리게 뜨거나 유튜브 로딩이 눈에 띄게 느려진 경우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해 똑같은 패턴으로 사용해 보면 크롬에서만 느린 경우를 발견하게 됩니다.

크롬은 QUIC 라는 구글 자사의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프로토콜은 14년 6월 4일 크롬 카나리아 버전에 처음으로 탑재되었으며 이전 버전에 비해 멀티미디어 표시 속도가 25%정도 빨라졌다고 합니다.

속도 뿐만 아니라 TLS 보안 연결까지 적용하면서도 핸드세이킹 과정을 대폭 줄여 로딩 속도를 개선한다는 이론으로 국제 인터넷 표준화 기구(IETF)에 표준 제안까지 할 정도로 구글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는 반대로 QUIC 프로토콜 때문에 랙(Lag)이 발생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인데요.

크롬에 기본값으로 적용되어 있는 QUIC 프로토콜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유튜브 로딩 속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크롬 QUIC 사용 해제

크롬을 실행한 다음 주소창에 ①chrome://flags를 입력해 실험실 기능 옵션 설정 페이지로 이동한 다음 ②상단의 플래그 검색창에 quic를 입력 후 나오는 Experimental QUIC protocol 옵션 오른쪽의 선택 메뉴를 ③Default에서 Disabled로 변경합니다.

설정을 변경하면 크롬을 다시 시작해야 적용이 되며 아래의 ‘지금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크롬에 열려있는 모든 창들이 다시 로딩됩니다.

크롬을 다시 시작했다면 유튜브에 접속해 속도가 원래대로 돌아왔는지 확인해 보고, 만일 속도에 개선이 없다면 위 프로토콜 문제가 아닌 인터넷 회선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시 기본값으로 돌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익스트림 매뉴얼 주인장 PG입니다. 다방면의 디지털 기술에 관심이 많고 삽질을 즐겨합니다. 포스트 내용중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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