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 한국으로 직배송 되는 제품이 있지만 대부분은 미국 내에서만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물건을 받아보려면 배송대행지(이하 배대지)를 통해 국내에 들여와야 합니다.
배대지는 여러 업체가 있지만 서비스나 가격은 비슷한지라 처음 해외직구를 했을때 사용했던 몰테일을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아마존에 가입하고 구매할 물품을 선택한 뒤 결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몰테일을 통해 국내로 반입한 다음 받아보려면 다음과 같이 배송신청서를 작성 후 통관 > 수령 과정을 거처야 합니다.
몰테일은 모바일 앱도 지원하는데 앱에서도 마찬가지 요령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직 아마존에서 직구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목차
몰테일 배송신청서 작성하기
상품정보 입력
아마존의 주소 정보에 몰테일에서 제공하는 사서함으로 받는 주소를 설정 후 물건을 구매했다면 배송신청서를 작성할 차례입니다.
아마존에서 주문을 한 다음 바로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배송신청서를 작성하기 전 아마존에서 주문한 내역(Order) 페이지를 띄워 놓아야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몰테일에 로그인한 다음 메인 페이지 또는 마이페이지에서 배송신청서 작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배송대행 신청서의 동의사항에 체크한 다음 아마존에서 받을 주소로 작성한 물류센터를 선택한 다음 하단의 ‘다음단계’ 버튼을 클릭합니다.
주문번호는 아마존 Order 메뉴에서 주문한 물품의 ORDER # 다음의 숫자를 복사해 붙여넣습니다.
만일 여러 제품을 주문했다면 순서대로 전부 붙여넣으면 되겠습니다. 쇼핑몰 URL은 Amazon을 선택합니다.
상품명과 브랜드, 셀러, 단가, 수량을 차례대로 입력합니다.
만일 단품이 아닌 위처럼 갇은 제품을 여러개 구매했다면 3 of … 와 같이 3개 1세트로 주문이 들어가는데 배송신청서도 마찬가지로 1세트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품목은 ‘품목 선택하기’ 버튼을 클릭 후 구매한 제품과 같은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예로 비타민 같은 건강보조식품은 일반통관, 전자제품은 목록통관입니다.
이미지를 등록하면 제품 검수시 물건이 잘못왔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존 제품 페이지에서 이미지를 복사한 다음 업로드 하면 되겠습니다.
그밖에 트래킹번호, 제품색상, 제품사이즈등을 입력합니다. 옷이나 신발 같은 의류에 해당사항이 있겠죠?
트래킹번호(송장번호)는 아마존에서 배송 출발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수정을 통해 추가로 입력하면 되는데 굳이 안써도 문제 없습니다.
세금 및 배송비는 아마존의 Order Details 페이지에 나와있는 그대로 작성합니다. 무료배송 같은 경우 할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위와 같이 작성해야 합니다.
그밖에 박스제거 옵션, 전자제품 개봉검수등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원하는 옵션을 선택 후 수령인 정보 입력으로 넘어갑니다.
수령인 정보 입력
수령 받을 한국 주소를 작성합니다. 국내 쇼핑몰과 같이 한글로 작성하면 끝입니다. 나중에 다시 몰테일을 이용한다면 ‘최근수령인정보’ 버튼을 클릭해 쉽게 이전에 작성했던 주소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만일 구매한 물품이 $200를 넘는다면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입력합니다. 만일 발급받지 않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합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입력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수령인과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자가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다르면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아 몰테일 상담원을 통해 수정을 해야되어 복잡해지니 참고하세요.
작성을 마쳤으면 하단의 ‘신청완료’ 버튼을 눌러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아마존에서 몰테일로 배송완료가 된 후 검수가 이루어지면 상태가 업데이트되며 몰테일에 배송비를 결제하면 국내로 배송이 시작됩니다.
만일 배송신청서를 잘못 작성했거나 누락된 정보가 있다면 배송비 결제전 수정을 끝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