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정각 알림 설정 방법

피쳐폰 시절 정시만 되면 너도나도 할것 없이 휴대폰에서 울리는 ‘열두시!’ 알림 소리는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더이상 들을 수 없는 풍경이 되었는데요.

아주 간단한 알림이지만 갤럭시를 포함한 스마트폰에는 기본 기능으로 탑재하고 있지 않아 습관 개선이나 일처리등을 이유로 정각 알림을 받고 싶은 경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해당 기능을 하는 앱을 설치해서 세팅할 수 있습니다.

정각 알림 앱 설치하기

플레이 스토어 채채알람 링크

플레이 스토어에서 ‘정각알림’으로 검색하면 여러 앱들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정각알림 이외에 기본 알림 및 인앱결제를 유도하는 불필요한 기능이나 하단 광고를 포함하고 있어 앱 자체가 무겁게 동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테스트용으로 5가지 정도를 설치해 봤는데 어떤 앱은 용량을 80MB 넘게 차지하는 것도 있을 정도인데요.

‘채채알람’ 같은 경우 광고 없이 딱 필요한 정각 알림 기능만 제공하고 있고 아무런 접근 권한을 요구하지 않는 순수한 어플입니다.

설정은 아주 간단해서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원하는 정각 알림 시간대에 체크하면 되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입니다.

정각 알람 소리는 시간대에 맞는 멘트가 포함되는데 만일 깔끔하게 시간만 알려주길 원한다면 설정에서 ‘짧은 알림음 사용’ 옵션에 체크하면 되겠습니다.

2~3일 후 알림이 울리지 않는다면?

알람 어플 같은 경우 시스템 백그라운드에서 시간을 체크하다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알림음이 울리는 방식인데 시간을 한번 설정해 놓으면 앱을 다시 실행하는 빈도갸 낮은 알람 앱 특성상 시스템의 배터리 관리 기능이 작동해 알람 동작을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길 수 있는데요.

만일 설치한지 2~3일 후 알람이 동작하지 않는다면 설정 > 디바이스 관리 > 배터리를 차례대로 터치합니다.

배터리 옵션 항목 아래의 ‘절전 대상이 아닌 앱’을 터치한 다음 ‘앱 추가’에서 채채알람 앱을 등록하면 시스템의 절전모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알람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