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마우스의 클릭 고장이 의심되거나 새로 마우스를 구입했는데 초기 불량이 의심되는 경우,마우스 소프트웨어에서 폴링레이트를 변경했을때 제대로 반영이 되는지를 알려면 아무래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게 가장 정확하겠죠.
개인적으로는 로지텍 G102 Prodigy를 사용하는데 마우스 더블클릭이 씹히는 증상이 간헐적으로 생겨 마우스를 테스트를 하는 김에 마우스 테스트 프로그램을 소개해 봅니다.
GIGABYTE 마우스 테스트 프로그램
기가바이트에서 제작했다기엔 좀 엉성해 보이지만 마우스 버튼을 테스트하고 폴링레이트를 확인하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프로그램입니다.
테스트는 간단합니다. 마우스 클릭 고장을 테스트하고 싶다면 화면에 왼쪽, 오른쪽, 휠, 기능키등을 눌러 누른 횟수와 프로그램 좌측에 카운트되는 횟수가 같은지를 보면 됩니다.
만일 접점 불량이 의심되는 경우는 화면에서 버튼을 클릭 후 드래그해서 선을 그었을때 중간에 끊김이 있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겠죠.
L은 왼쪽 버튼, R은 오른쪽 버튼, M은 휠버튼, 4,5 버튼은 그밖의 보조 버튼입니다.
각 버튼 표시 오른쪽 위, 아래에 숫자가 표시되는데 위쪽은 마우스 버튼을 눌렀을때 카운트 되며, 아래쪽은 누른 버튼을 뗄때 카운트가 됩니다.
상단 가운데의 숫자는 마우스 폴링레이트(Polling rate)로 3자리 숫자까지만 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1000Hz 이하에서 제대로된 테스트가 됩니다.
마우스 소프트웨어에서 설정한 폴링레이트가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테스트할때 확인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