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모아에서 허라취를 구입했습니다 :)
작년, 재작년쯔음 허라취 오레오가 유행할때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데 사이즈 때문에 구입을 못하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예전에 봐뒀던 운동화를 구매하려 명동에 갔는데 허라취 올검이…
한 30초 고민하다가 바로 구매완료. 요즘엔 허라취가 인기가 없어서 그런가 아니면 많이 풀려서 그런가는 모르겠지만 여러 사이즈들이 구비되어 있네요. (박스가 엉망인건 안자랑)
모델명에 ‘우먼스’ 라고 되어있네요. 남녀 공용입니다.
작년 스타일 라이브를 한창 시청할때 모델 박성진이 착용해서 눈에 띄던 허라취 올검. 그때만 해도 정발이 되지 않아 직구를 통해 구매해야되서 귀찮아서 이뻐도 참았는데 쉽게 구매했네요.
허라취의 특징인 뒷쪽 밴드. 뒤축이 밴드보다 좀더 빠져있고 외피가 발 전체를 감싸는 형태라 사이즈를 넉넉하게 잡아야 합니다. 평소 255~60 신는 필자는 265로 구입했습니다. 디자인을 봤을때 얄상한 느낌이지만 운동화 안의 폭은 넉넉합니다. (참고로 필자는 볼이 넓은편입니다.)
이런식으로 표피가 전체적으로 감싸는 형태입니다. 덕분에 끈을 세게 묶지 않아도 되네요.
허라취는 나이키 로고인 스우시 대신 허라취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밑창에 유일하게 새겨진 나이키 로고
밑창은 분리되는 형태입니다.
허라취를 신어보고 느낀점은 완전 런닝용으로 딱이다! 입니다. 부드러운 표피가 발을 감싸서 흡사 아대를 착용한 느낌이고 뒤축 쿠션이 두꺼워 나이키 맥스와 비슷한 착용감입니다만 맥스보다 좀더 소프트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