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나 바이크를 타는 라이더는 항상 손에 장갑을 끼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조작할 때 장갑을 벗고 터치를 하거나 스마트폰 터치 장갑을 따로 구매해서 휴대폰을 조작하게 되는데요.
스마트폰 터치 장갑은 전도율이 높게 처리된 재질을 손가락쪽에 붙여 장갑을 끼고 있어도 터치가 되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이지만 구매시 추가 지출이 있고 오토바이를 타는 경우 라이더용 장갑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건상 터치 장갑을 쓸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갤럭시에서는 글로브 모드라고도 불리는 터치 민감도 설정을 통해 일반 장갑을 끼고 터치가 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목차
갤럭시 글로브 모드 – 터치 민감도 설정
-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 디스플레이로 이동합니다.
- 터치 민감도 옵션을 끔에서 켬으로 변경합니다.
💡 디스플레이가 유리로 되어 있는 갤럭시 S 시리즈 외의 스마트폰(Z플립, Z폴드)은 액정 특성상 터치 민감도를 활성화해도 장갑을 꼈을 때 터치가 잘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구형 갤럭시 글로브 모드 터치 민감도 설정
- 갤럭시 전화 앱을 엽니다.
- *#2663# 를 눌러 펌웨어 버전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 TSP FW update(General) 버튼을 터치합니다.
- Now Updateing…Warning! Do not turn off! 화면이 없어질 때 까지 기다립니다.
- Update complete : PASS 화면이 나타나면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화면을 닫습니다.
히든 모드를 이용한 터치 민감도 설정은 디스플레이 옵션에 터치 민감도 옵션이 없은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후 기기 재부팅을 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터치 민감도 원리
터치 민감도는 디스플레이 유리 표면에 강화 필름을 부착하거나 장갑을 착용했을 때 정확도를 올리는 옵션으로 디스플레이의 정전압을 올리거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터치를 민감하게 반응하는 옵션입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디스플레이 액정과 손가락의 정전기 사이의 전류를 통해 화면을 조작하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의 특성상 터치 민감도를 올리면 배터리 소모가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전식 터치 스크린은 단순히 정전기를 제어하는 것 만이 아니라 형광등 아래, 휴대폰이 충전될 때와 같이 전파 및 정전기 간섭을 고려해 소프트웨어가 터치 패널을 제어하기 떄문에 단순히 터치 민감도를 올린다고 해서 배터리 소모량이 유의미하게 올라가지는 않으며 그 차이는 미미한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담으로 갤럭시 폴더블 폰은 디스플레이가 필름으로 되어 있어 유리보다 민감도가 눈에 띄게 낮기 때문에 터치 민감도를 올려도 장갑 착용시 터치가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