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 중 하나는 통화 종료 후 바로 나타나는 통화 목록을 잘못 터치해서 실수로 전화를 거는 일이 빈번하다는 것인데요.
통화가 끝날 때 내가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려고 했는데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끊은 경우, 아이폰 화면은 최근 통화 목록으로 전환되며 종료 버튼 대신 통화 목록 중에 하나가 선택되어 전화가 실수로 걸리게 되는 원리입니다.
티전화와 같이 다른 전화 앱을 사용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도 있지만 전화 실수 하나 때문에 기본 전화 대신 티전화를 사용하는 것도 사실 불편할 수 있는데요.
아이폰 전화 실수를 방지하려면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끊었을 때 전화 앱이 닫히고 홈 화면이 표시되면 실수로 전화가 걸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전화 실수 방지 설정 방법
통화 종료 후 최근 통화 목록 화면을 자동으로 내려 홈으로 화면을 이동하는 자동화를 설정하는 것으로 전화 실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 환경 : 아이폰 15 프로, iOS 17
- 단축어 앱을 실행한 다음, 화면 하단의 자동화 탭을 선택합니다.
- 개인용 자동화를 추가 한 다음, 목록에서 “앱”을 선택합니다.
- 조건이 실행될 앱을 “전화”로 선택합니다.
- 동작 조건을 “닫힐 때”, “즉시 실행”으로 설정한 후 완료 버튼을 터치합니다.
- 전화가 닫힐 때 설정 화면에서 “새로운 빈 자동화”를 선택한 다음 “동작 추가” 버튼을 터치합니다.
- “앱 및 동작 검색” 상자를 터치한 다음 ‘홈 화면으로 이동’을 검색해 선택합니다.
- 전화가 닫힐 때 동작할 스크립트 설정을 마친 후 완료 버튼을 터치합니다.
- 설정을 모두 마치면 자동화 목록에 “전화가 닫힐 때 홈 화면으로 이동”이 설정됩니다.
위 설정이 적용된 아이폰은 통화를 한 후, 상대방이 전화를 먼저 끊으면 최근 통화 목록 화면 대신 전화 앱이 자동으로 닫혀 전화 목록을 터치해서 실수를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