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고있던 로지텍 G9x가 끈질긴 생명력으로 고장이 안나서 질리기도 하고 낮은 그립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와서 오랜만에 레이저 마우스로 바꿈질을 해봤다.
레이저사의 마우스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맘바 3G였다. 유무선이 지원되고 한창 와우를 하던 시절이라 꽤나 하드하게 사용했던 탓인지 AS기간을 약간 넘기고 오작동이 생겨 버려버렸다. 그래서 레이저 마우스는 내구성이 의심되서 기피하게 됐는데 마우스를 고르는 도중, DPI변경 버튼과 좌측 2버튼이 있는 마우스중에서 제일 싼게 레이저 임퍼레이터라 요구하는 사항에 만족하는 마우스도 딱히 안보여서 구입했다. 오래가야 될텐데…
처음 개봉했을때 패키지는 꽤나 심플하다.
뒷면에는 이렇게 박스가 있고 안에는 각종 쓸대없는 설명서와 스티커등이 있다.
게임을 간간히 하는지라 높은 DPI,DPI변경버튼이 있는 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오픈마켓에서 5만원후반대에 구입했는데 가격대비 일단 만족!
단점으로는 마우스 아래 고무발(글라이더?)가 천패드에 걸리는 느낌이 들어 맘바를 사용할때 붙였던 글라이드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맘에 안들어 알루미늄 마우스패드를 주문… 하나를 지르면 연쇄지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