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애플워치 시리즈2가 1차 출시국에 발매되었습니다. 전작에서 아쉬웠던 점이 여러모로 보강되어 나왔는데요.
애플워치2가 아닌 시리즈2 네이밍을 들고 출시된 것은 아마도 기존 애플워치의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 하고 현행으로 함께 판매하기 위한 전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아이워치 시리즈1은 기존 S1 프로세서에서 개선된 S1P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되고 시리즈2는 전작에 비해 2배 빨라진 S2 프로세서 장착되어 시리즈1과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픽 처리 속도 또한 2배 빨라졌다고 하니 기존의 굼뜬 반응 속도가 어느정도 해소될것 같네요.
그렇다면 애플워치 시리즈1과 시리즈2은 무엇이 다를까요?
목차
디스플레이
기존 애플워치 1세대는 강한 햇빛에서 디스플레이를 보기 힘든 단점이 있었는데 50% 밝아진 디스플레이(1,000니트)를 탑재한 애플워치 2세대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방수
생활방수 수준에 그쳤던 애플워치 1세대에 비해 2세대는 50m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50m 방수 기능이 탑재되었다는 것은 전자기기에 제일 취약한 환경인 습한 공간, 먼지가 많은 환경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얘기겠죠.
Nike+ 에디션
애플워치 시리즈2 나이키 플러스 에디션은 나이키+ 앱과 함께 런닝을 도와줍니다. GPS가 탑재되어 아이폰을 휴대하지 않고도 런닝 기록을 할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밴드는 구멍이 뚫려있어 통기성을 높여줘 땀에 의한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고 하네요.
그밖에도 기존의 메탈 복합 재질 후면부가 세라믹으로 변겅, 스피커 구조 변경등 여러 개선점이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기존 애플워치와 같은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시간입니다.
시리즈1은 일반적인 환경에서, 시리즈2는 스포츠성을 강조한 모델로 분류될수 있겠는데 가격차이가 약 10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현명하게 구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