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트에서 윈도우10의 기본 프로그램인 스티커메모의 사용법과 백업, 복원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바탕화면에서 바로 메모를 할수 있고 디자인 또한 깔끔해서 사용하기 좋지만 간혹 한글 입력에 대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고 백업과 복구 과정이 귀찮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의외로 사용 빈도가 높은 스티커메모에 동기화 기능을 넣어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프로그램 Evernote Sticky Notes를 소개합니다.
Evernote Sticky Notes는 디자인이 윈도우 기본 스티커메모와 매우 흡사한데 에버노트, 구글, 드롭박스 계정을 이용한 동기화가 장점인 프로그램입니다. 즉 백업, 복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지요.
위 링크를 클릭해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설치를 하면 되겠습니다. 무료 프로그램으로 사용에 제약이 없는 프리웨어 입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데이터를 동기화할 계정과 연결합니다. 에버노트, 구글, 드롭박스를 지원하며 계정을 선택한 다음 ①인증을 진행할 링크를 만들고 ②링크를 클릭해서 선택한 계정과 연결한 다음 ③연결된 계정에 발급된 인증키를 붙여넣기 하면 동기화 설정은 끝입니다.
사용 방법은 윈도우 스티커메모와 같이 심플하게 되어 있고 5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마우스 오른쪽 버튼의 메뉴에서 변경할수 있습니다.
메모의 동기화 시간 간격이나 계정 변경 설정등은 작업표시줄의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Settings에 들어가 설정할수 있습니다.
옵션에서는 사용자 계정 설정, 스티커메모의 글꼴 크기와 폰트 설정, 동기화 간격등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단순히 동기화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지만 이 동기화 덕분에 회사와 집에서 설치해 사용하면 메모를 편하게 관리할수 있고 에버노트 계정으로 연결한 경우 에버노트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관리가 가능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