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해외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첫단계는 먼저 여권을 발급받는 것인데요.
여권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처럼 해외에서 자신의 신분을 증명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외로 떠나는 비행기표나 숙박등을 미리 예약하기 위해서는 여권 정보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므로 해외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미리 여권 발급을 받아 놔야 합니다.
목차
여권 발급 준비물
- 여권발급신청서
- 여권용 사진 1장 (3.5cm x 4.5cm)
- 신분증
- 미필자일 경우 병역관계서류
- 미성년자일 경우 법정대리인(부모님) 신분증 및 법정대리인 동의서
여권 발급 준비물은 위와 같으며 미필자는 병무청장이 발행하는 국외여행허가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성인일 경우 장애나 질병이 있지 않은 이상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만일 질병 때문에 본인이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병원 전문의의 진단서나 소견서 및 위임장이 필요합니다.
어린이 같은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동의서와 함께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방문해야 하며 부모님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여권 발급 장소
거주하는 지역의 구청, 시청, 군청의 민원과(종합민원실)로 가서 구비되어 있는 여권발급신청서를 작성 후 신분증과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여권 발급 기간은 통상 3~10일 정도가 소요되는데 요즘엔 행정 업무가 빠르게 진행되어 지방도 4일 내외로 여권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여권 사진
여권 사진은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여야 하며 사진관에서 찍을 경우 알아서 잘 찍어주지만 만일 집에서 셀프로 찍는다면 위 사진 규격과 얼굴의 크기 비율을 맞춰 인화해야 합니다.
사진은 양쪽 귀와 얼굴 윤곽이 뚜렷하게 찍혀야 하며 포토샵으로 수정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고 얼굴 윤곽을 가리는 악세서리를 착용하고 찍으면 안됩니다.
일반 종이에 인쇄된 사진 역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집에서 찍을 경우에는 인화 업체를 통해 출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여권이 아닌 경우에는 2장의 사진이 필요한데 전자여권과 전자칩이 들어가 있지 않은 여권의 비용 차이가 없기 때문에 사진 한장을 가지고 가면 되겠습니다.
여권 비용
여권은 단수여권과 복수여권으로 나뉘는데 쉽게 단수는 1회용, 복수는 정해진 기한 내에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여권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복수여권으로 발급하는게 일반적이며 해외에 나가는 횟수가 인지도장을 받을 면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48면을, 일년에 한두번 나가는 정도라면 24면을 발급 받으면 충분합니다.
보통 24면의 10년짜리 복수여권을 만들 경우 5만원의 비용이 지불됩니다.
여권 영문 이름 표기법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 여권발급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작성시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이 바로 여권에 입력될 영문 이름입니다. 여권은 해외에서 사용하는 신분증으로 여권 이름과 해외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에 새겨진 이름이 일치되면 좋겠죠?
네이버에서 ‘한글 이름 로마자 표기’ 로 검색하면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변환시켜 주는 입력창이 나오는데 여기서 본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대표적인 로마자 표기 예시가 나오므로 참고해서 작성하면 되겠습니다.
여권 발급 상황 조회
여권을 신청하고 어느정도 처리가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외교부의 신청여권 조회 페이지(링크)에서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해서 간단하게 조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