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만료 6개월 전에 외교부 여권과에서 SMS 문자를 통해 여권 유효기간 만료일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외교부에서 문자를 받았다면 여권 갱신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여권을 발급 받을때 10년짜리 복수여권을 선택하게 되는데, 여권 만료 6개월을 남겨두고 갱신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여권의 잔여 기간이 6개월 이상을 남겨두는 입국 조건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6개월 미만의 여권을 가지고 여행을 간다면 입국 거부를 당할 수도 있으니 외교부에서 문자를 받았다면 바로 여권 갱신을 해야합니다.
목차
여권 갱신 준비물
- 여권발급신청서(시청 구비)
- 현재 소지하고 있는 여권
-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 사진 1매
- 여권 갱신 수수료(카드 가능)
현재 가지고 있는 여권과 여권용 사진 한장, 여권 발급 비용을 가지고 가까운 구청 또는 시청, 군청 민원여권과로 가면 됩니다.
병역의 의무가 있는 미필자 같은 경우 만18세~24세는 아무런 서류가 필요 없으며 25세~37세 미필은 병무청에서 발행하는 국외여행허가서를 필요로 합니다.
미성년자는 부모가 대리로 갱신하기 때문에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필요로 하는데, 이 서류 역시 부처에 구비되어 있으니 시청에 가서 작성하면 되겠습니다.
여권 재발급 준비물
기존 여권의 정보를 변경하거나 분실한 경우, 훼손된 경우등 아래의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여권을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 여권 정보 변경시
- 분실 재발급
- 훼손 재발급
- 사증란 부족 재발급
이때 구비 서류는 갱신시와 같으며 여권 재발급 사유서를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여권 갱신 수수료는 위와 같으며 카드 결제도 되니 현금을 지참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여권 발급 신청서 작성
시청에 가면 위와 같은 신청서를 볼 수 있으며 직접 작성해야 합니다.
처음 여권을 발급 받았을때 정보가 전산에 있고, 가져간 여권에 등록된 영문 이름을 기본적으로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한글 성명, 주민 번호, 연락처, 신청 서명만 하면 됩니다.
사진은 직접 붙이지 않고 직원에게 신청서와 함께 건내주면 되겠습니다.
만일 기존에 사용하던 영문 이름 대신 변경하고 싶다면 신청서에 대문자로 성과 이름을 영문으로 입력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여권발급 신청 접수증’을 받으며 수령일자가 나와 있습니다. 만일 직접 방문해서 여권을 수령할 수 없는 경우 등기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가지고간 이전 여권은 앞면에 펀칭으로 VOID가 찍혀 더이상 쓸 수 없으며 여권 갱신 절차 이후 다시 돌려줍니다.
여권 갱신시 여권번호는?
여권 만료일을 6개월 미만으로 남겨뒀는데 이를 모르고 여행 계획을 짠 경우 호텔이나 비행기 티켓이 여권번호가 들어가기 때문에 여권을 갱신했을때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신 분이 있을 것입니다.
여권 갱신시 여권번호는 변경되니 여행계획 전 꼭 먼저 여권을 갱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