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최신 업데이트의 용의성, 자신에게 맞는 네이게이션 앱을 스마트폰에서 실행해 활용하는 운전자가 더 많을 것입니다.
운전을 하면서 안전하게 네비게이션을 보려면 스마트폰이 전방 시야 안에 들어와야 하는데 필자 같은 경우 전면 유리에 젤타입 흡착식 거치대를 사용하다가 간만에 위치를 바꾸려고 거치대를 탈착했는데 그동안 햇빛을 너무 많이 받아서인지 끈끈이가 유리에 묻고 약간 녹은 상태로 변해 끈적한 잔여물을 없애는데 애를 먹었는데요.
흡착방식의 거치대가 아닌 것을 찾다 보니 송풍구 거치대가 유일한 대안으로 보여 검색을 하던중 카멜레온360 거치대를 발견했습니다.
저렴이 송풍구 거치대를 비롯해 대부분이 클립형으로 십자형태의 클립이 잘 고정될까 염려되기도 했고 송풍구 날개가 부러질까봐 송풍구 타입의 거치대 구매를 망설이기도 했는데요.
카멜레온360 거치대 같은 경우 일반적인 십자형태의 클립핀이 아닌 갈고리 모양의 걸이에 송풍구 날개를 걸고 송풍구 날개를 지지하는 지지대를 잠금조절나사로 조여 고정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고정이 됩니다.
목차
언박싱
카멜레온360은 화이트 모델과 블랙 모델 두가지로 필자는 블랙을 구매했습니다. 박스는 흰색이네요.
상단 부분은 봉인씰이 붙어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거치대를 회전해서 원하는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카멜레온360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네요.
제품 구성은 카멜레온360 본체와 매뉴얼입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송풍구에 갈고리를 걸어 잠금조절나사를 조절해 지지대를 밀착시켜 고정하는 구조입니다.
차량 장착
달구지 그랜저TG에 장착했습니다. 거치가 잘 되려면 송풍구가 일자가 되게 조절해야 합니다.
장착 끝. 너무 쉬워 설명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아이폰6플러스를 거치한 모습입니다. 안정적으로 고정이 잘 되네요.
카멜레온360의 장점은 핸드폰 거치대 부분과 지지대 부분 사이를 회전할 수 있어 눈에 잘 들어오는 포지션을 잡기 쉽고 거치대 뒷면은 볼헤드 방식으로 되어 있어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거치대가 송풍구 바람을 막지 않아 거치시에도 송풍구 사용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가격대의 클립형 송풍구 거치대는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은데 비해 투박한 디자인이 아쉬워 단점이라면 단점일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핸드폰이 튼튼하게 잘 고정되고 고정대 때문에 송풍구가 망가질 염려가 없어 보여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