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macOS Mojave(모하비)를 업데이트 한 이후 잠시 사용하지 않을때 덮개를 덮어 잠자기 모드로 둘때 평소보다 배터리가 많이 닳아 없어지는 것을 경험한 사용자가 있을 것입니다.
맥의 잠자기 모드는 시간이 지나면 대기 모드로 진입하는데 윈도우로 비유하면 잠자기 모드는 절전 모드, 대기 모드는 최대 절전 모드로 진입하는 것으로 잠자기 모드에서 대기 모드로 전환되는 시간이 High Sierra 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어 배터리를 광탈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모하비로 업데이트 되면서 대기 모드 설정이 Low, High로 구분되어 대기 모드로 들어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 환경 : macOS Mojave, 맥북에어
macOS Mojave 대기 모드 시간 설정
pmset -g | grep standbydelay
현재 macOS에 적용되어 있는 대기 모드 진입 기본값을 확인하려면 위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단위는 ‘초’ 이며 low로 설정되어 있는 10800은 3시간, high는 86400으로 1일(24시간)입니다. 이래서 광탈을…
sudo pmset standbydelaylow 1800 standbydelayhigh 3600
이 값을 변경하기 위해서 위와 같은 요령으로 입력한 다음 변경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 봅니다.
이전 버전인 High Sierra와 같은 대기 모드 방식을 취하려면 low와 high 값을 같게 설정하면 되며 위 명령어로 간단하게 같은 값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High Sierra의 기본값은 108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