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또는 노트10 같이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좀 더 넓은 해상도로 인터넷이나 앱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DPI가 높을 수록 인치당 도트가 많이 표현되며 갤럭시 S10은 360DPI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스마트폰을 태블릿과 같이 해상도를 높여 같은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보고 싶다면 최소너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10 최소 너비 설정
최소 너비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로 이동한 다음 빌드번호를 연타해 터치하면 ‘개발자 모드를 켰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팝업됩니다.
개발자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설정 맨 아래를 보면 개발자 옵션 메뉴가 생성되는데 개발자 옵션을 선택한 다음 최소 너비를 터치합니다.
최소 너비(DPI)는 450 이상이 되면 키보드 및 앱 레이아웃이 깨지므로 적당히 입력합니다.
최소너비 값을 높게 수정하면 같은 화면에 표현하는 픽셀값이 많아져 넓게 표현되는 효과를 가집니다.
웹 브라우저에서는 조금 더 넓은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화면이 답답했던 사용자라면 넓은 화면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앱에 따라서 태블릿으로 인식하거나 레이아웃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한 값을 타협해서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