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맥북 파란 테두리 문제 해결 – 전체 키보드 접근 비활성화 방법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버튼이나 입력창을 클릭할 때 파란색 테두리가 나타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UI 강조 효과가 아니라, 마우스를 이동할 때도 계속해서 파란 테두리가 따라다닌다면, 이는 macOS의 “전체 키보드 접근(Full Keyboard Access)”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기능은 키보드만으로 UI 요소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접근성 기능으로, 버튼, 입력창, 메뉴 등 화면 요소가 파란색 테두리로 강조 표시됩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사용할 때도 테두리가 나타나 불편할 수 있으며, 원치 않는 UI 조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맥북에서 파란 테두리가 생기는 원인과 이를 해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란 테두리가 생기는 원인

macOS에서 전체 키보드 접근 기능이 활성화되면, 키보드를 이용해 모든 UI 요소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다음과 같이 동작합니다.

• 버튼, 입력창, 메뉴 등 UI 요소가 파란색 테두리로 강조 표시됨
• Tab 키와 방향키(↑↓←→)를 사용해 UI 요소를 선택하고 이동할 수 있음
• 마우스로 이동할 때도 파란색 테두리가 계속 표시될 수 있음

이 기능은 손쉬운 사용(Accessibility) 옵션의 일부로 키보드 중심 작업을 지원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맥북 파란 테두리 없애는 방법

튜토리얼 환경 : macOS Sequoia

상단 메뉴에서 애플 > 시스템 설정 > 손쉬운 사용 > 키보드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전체 키보드 접근” 옵션이 활성화 되어 있다면 파란 테두리가 생기며 키보드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을 끔으로 변경합니다.

손쉬운 사용 단축키로 파란 테두리 없애기

option+command+F5 키를 누르면 손쉬운 사용 단축키가 실행되며 손쉬운 사용에서 지원하는 모든 기능을 토글 버튼으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전체 키보드 접근”을 체크 해제하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파란 테두리를 쉽게 해제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설정이 “표준 기능 키”를 사용하게 설정된 경우 Fn+option+command+F5 키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