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에어팟에 연결해 사용하다 보면, 문자나 앱 알림이 도착할 때 시리(Siri)가 자동으로 알림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림 읽어주기 기능은 에어팟 2세대 이상에서 지원하며 손을 쓰지 않고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지만, 운전 중, 운동 중, 혹은 조용한 환경에서 원치 않는 정보가 공개될 수 있는 불편함도 따릅니다. 또한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재생할 때 알림을 읽어주는 시리 목소리가 겹쳐서 감상을 방해할 수도 있는데요.
아이폰에서는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되어 있지만 iOS 18.4 업데이트와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가 한국에 서비스되면서 음성 알림이 자동으로 활성화 되었는데요. 이 경우 시리 설정 또는 알림 설정에서 메시지 읽어주기를 끌 수 있습니다.
목차
iPhone에서 알림 읽어주기 끄는 방법
-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 [Apple Intelligence 및 Siri] → [알림 읽어주기]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 알림 읽어주기 스위치를 비활성화(끔)로 설정합니다.
- 또는 AirPods에 대해서만 끄고 싶다면 하단에서 AirPods 선택 → 끄기
제어 센터에서 알림 읽어주기 빠르게 끄는 방법
- iPhone 화면 상단 오른쪽에서 제어 센터 열기
- 이어폰 아이콘(청각 기능 관련 아이콘) 선택
- ‘Siri 알림 읽어주기’ 기능이 켜져 있다면 비활성화
제어 센터에 이 아이콘이 보이지 않는다면, 설정 > 제어 센터 > 알림 읽어주기 추가 후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