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아이폰으로 오는 알림이 그대로 맥북의 알림 센터에 연동되어 나타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맥북에서 받은 아이폰 알림을 클릭하면 미러링 화면이 열리며 알림을 보낸 앱이 실행됩니다.
아이폰 미러링 덕분에 맥북에서 알림을 관리하고 바로 앱을 열어볼 수 있는 점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하지만 업무 중에 다른 사람과 화면을 공유해서 볼 때 개인적인 알림이 그대로 노출될 수 있고 지속되는 알림으로 인해 산만해질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맥북과 아이폰 알림 연동을 해제해서 아이폰 알림을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목차
맥북 아이폰 알림 끄는 방법
1. 맥 화면 상단의 메뉴 막대에서 사과 로고를 클릭한 다음 시스템 설정을 클릭합니다.
2. 알림 > iPhone으로부터의 알림 허용으로 이동합니다.
3. iPhone으로부터의 알림 허용 버튼을 끔으로 설정합니다.
“iPhone으로부터의 알림 허용” 옵션은 아이폰과 맥을 미러링했을 때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알림 센터와 연동됩니다. 맥으로 전송 받은 알림을 지우면 아이폰에서도 지워지는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데요.
맥에서 아이폰 알림을 끄면 아이폰과 맥의 알림을 따로 관리할 수 있으며, “iPhone으로부터의 알림 허용” 옵션을 켠 상태에서 특정 앱의 알림만 끌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 특정 앱 알림이 맥북에 안뜨게 설정하기
1. 아이폰의 설정 > 앱으로 이동합니다.
2. 맥북과 알림이 연동되는 앱을 찾아 선택합니다.
3. 알림 > Mac에서 보기 옵션을 끔으로 설정합니다.
맥의 알림 설정에서도 개별 앱에 대해서 알림 연동을 설정할 수 있지만 아이폰의 설정이 우선 순위가 높습니다. 다른 맥북과 아이폰이 연동될 때 맥에서 알림 설정을 다시 해야하는 반면, 아이폰의 알림 설정은 변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2대 이상의 맥북, 아이맥을 사용하면서 미러링을 사용한다면 아이폰의 알림 설정에서 맥과 연동을 끄는 것이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