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베네수엘라 스토어 블럭으로 이벤트 끝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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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 윈도우10 대란의 원천지였던 베네수엘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구입한 윈도우10, 오피스, 비지오, 프로젝트등 전 제품군이 모두 최근 구입일자 부터 차례대로 블럭처리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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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번 대란때 윈도우10 프로 4카피와 오피스 2016 2카피를 구매했다고 이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한 바가 있는데요.

윈도우10 프로 같은 경우 메일과 함께 시디키가 동봉되어 왔지만 오피스 2016 같은 경우 구매 내역에만 있고 FailedExternalDigitalRights 상태로 물려있는 상황이였는데 차례대로 블럭처리 된다고 하니 더이상 기다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블럭과 환불의 이유는 MS 구매 약관의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 사용하기위한 것입니다.’ 라는 내용을 근거로 하게 되며 구매시 작성하는 청구주소(Billing Address)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인데요.

유명 커뮤니티에서 베네수엘라 윈도우 스토어 해프닝에 대해 자신의 상황을 게시하는 글이 많은데 공통적인 부분은 제품키를 받고 인증한 경우는 아직 블럭처리가 되지 않고 미인증 부분은 블럭 처리가 되었다라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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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최초 윈도우10 프로를 2카피 주문하고 그 다음 오피스 2카피, 다시 윈도우10 프로를 차례대로 구매했는데 맨 처음 구매한 윈도우10은 아직까지 라이센스가 살아있지만 나중에 구매한 윈도우10 같은 경우에는 위 스크린샷처럼 ‘Windows 정품 인증을 받을 수 없음, 0xC004C003 정품 인증 서버에서 지정한 제품 키가 차단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메시지와 함께 블럭 처리가 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블럭처리가 된 이후 자동 환불이 될 것으로 보여 MS에서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해프닝은 이것으로 종지부를 찍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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