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노트북 덮개 열때 전원 안켜지게 설정 방법

이 글에서는 윈도우11 노트북 덮개 열때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는 문제를 알아보고 자동 부팅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사용자가 노트북 덮개를 열 때 자동으로 부팅되며 이러한 동작은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기본 값으로 설정된 편의 중 하나입니다.

노트북 덮개를 열면 전원이 들어가며 부팅 뿐만 아니라 절전 모드 상태일 때도 노트북 덮개를 열면 절전 모드가 풀리면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 상태가 되는데요.

평소에 노트북 덮개를 자주 열고 닫는 습관을 가진 사용자라면 사용자가 필요할 때 전원을 넣어야 할 때도 있어서 이 기능이 경우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서 노트북 덮개를 열 때 전원이 켜지게 또는 안켜지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11의 전원 관리 옵션에서 설정하는 것으로 모든 노트북의 제조사(삼성, LG, 레노버, 서피스 등)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 노트북 덮개 열때 전원 안켜지게 설정하기

1. 시작 상단 검색 상자를 클릭하거나 Win + S 키를 누른 후, 전원 관리 옵션 선택을 입력해 실행합니다.

2. 현재 선택되어 있는 전원 관리 옵션 오른쪽의 설정 변경 버튼을 클릭합니다.

3. 옵션 목록 하단의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을 클릭합니다.

4. 고급 설정 목록에서 전원 단추와 덮개 메뉴를 펼친 다음 닾개 열기 작업을 선택합니다.
5. 배터리 사용과 전원 사용 모두 ‘아무 것도 안 함’으로 설정합니다.

💡 덮개 열기 작업을 디스플레이 켜기로 설정하면 덮개를 열 때 전원이 켜지며, 아무 것도 안 함으로 설정하면 전원이 안켜지게 됩니다.

전원 옵션 덮개 열기 작업 레지스트리 설정

앞서 소개한 방법을 통해서 윈도우11에서 노트북 덮개를 열 때 전원 안켜지게 설정할 수 있는데, 일부 노트북에서는 ‘덮개 열기 작업’ 옵션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서피스 랩탑5 노트북도 덮개 열기 작업 옵션이 없어서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서 추가한 후 자동 부팅 설정을 해제 했습니다. 😅

1. 전원 옵션 관련 창을 모두 닫은 다음, Win + R 키를 눌러 실행을 엽니다.
2. regedit을 입력 후 Ente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컴퓨터\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ower\PowerSettings\4f971e89-eebd-4455-a8de-9e59040e7347\99ff10e7-23b1-4c07-a9d1-5c3206d741b4

3. 편집기 상단의 주소 상자에 위 경로를 복사한 후 붙여넣기 합니다.
4. Attributes 값을 더블 클릭한 후, 값 데이터를 2로 변경합니다.
5. 전원 옵션을 다시 연 후 고급 설정에서 덮개 열기 작업이 추가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마치며

윈도우11 노트북 덮개 열때 전원이 켜지면서 자동 부팅 되는 방식은 노트북을 열면 바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끔 사용자 UX를 유도하는 것으로 최근에 출시한 노트북의 기본 설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덮개를 닫을 떄 절전 모드로 빠지게 설정한 후, 덮개를 열 때 디스플레이가 켜지게 하면 노트북을 열고 닫을 때 전원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언제나 자동 부팅이 되기 때문에 편리한 기능이죠.

하지만 노트북 덮개를 열고 닫는 빈도가 높거나, 디스플레이는 끈 상태에서 데스크북 형태로 사용하는 등 사용자마다 활용하는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윈도우11 노트북 덮개 열때 전원 안켜지게 설정하는 방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필자 또한 자주 덮개를 여는 입장에서 매번 열 때마다 부팅이 되는게 번거로웠는데, 전원 옵션이 없을 때 레지스트리를 추가해서 전원이 안켜지게 설정하니 필요할 때마다 전원 버튼을 눌러서 직접 부팅을 선택할 수 있어서 필자가 사용하는 패턴에 맞게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Microsoft 서피스를 기준으로 설정을 했지만 삼성, LG 노트북 또한 마찬가지로 설정할 수 있으니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